100대명산 산행기(카스)/37. 함양 황석산

37. 함양 황석산 거망산 / 2014. 5.11.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 84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6. 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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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37차 함양 황석산 거망산
암릉 암봉산행에 야생화 산행
 

 

산행기록

○ 일시 : 2014.5.11 10:00 ~ 17:00

○ 장소 : 함양 황석산 거망산

○ 참석 : 1인

○ 높이 : 황석산 1192m, 거망산 1184m / 누적고도 800m추정

○ 거리 : 15.0km

○ 시간 : 7.0시간 / 이동시간 2시간

○ 배지 : 황석산, 거망산

○ 코스 : 유동마을 - 970봉 - 망월대 - 동북문지 - 황석산 - 거북바위 - 북봉 - 뫼재 - 장자벌갈림길 - 1245봉 -

             거망샘 - 거망산 - 장골삼거리 - 태장골 - 사평분교터 - 용추사 - 용추폭포 - 탁현마을 - 유동마을

○ 특이사항 : 암릉 암봉 초여름산행

 

<황석산>

높이는 1,192.5m이다. 함양군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져 있으며, 월봉산(:1,279m)·기백산(:1,331m)·괘관산(:1,252m) 등과 더불어 영남·호남 지방을 가르는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갈라져 진양기맥을 따라 가다가 거망산 황석산이 분기한다. 이곳에서 남강()의 상류인 남계천()의 일부가 발원한다.

바위산으로서, 기백산을 북쪽으로 마주보고 있으며 덕유산에서도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정상 일대는 2개의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봉()은 북봉()보다 더 뾰족하여 피라미드 형태를 이룬다. 금원산과 기백산 사이의 심진동에는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는데, 안의면에 있는 화림동계곡(남계천 일부), 거창군 위천면 원학동계곡을 합쳐 화림 삼동()이라고 부른다.

가을철에는 산정상 바로 밑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온통 참억새로 빽빽하게 뒤덮여서 대장관을 이루는데, 그 때문에 능선의 선이 매끈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국가유산으로는 임진왜란 때인 1597년 왜군에게 항거하다가 많은 사람이 죽음을 당한 포곡식() 산성인 황석산성이 있고, 인근의 안의면 화림동에는 뛰어난 절경의 8개 못과 8개 정자, 즉 팔담팔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농월정·동호정·거연정·군자정만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석산 [黃石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함양물레방아
조선 말기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이 청나라 문물을 둘러보고 온 후, 함양물레방아 마을에 최초로 물레방아를 설치 가동했다. 물레방아떡마을 주민들은 용추계곡의 물길을 이용하여 물레방아를 돌리고 농사에 활용했다. 심진헌이라는 이름의 민박 옆에는 예전에 사용했던 물레방아가 복원되어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농촌전통테마마을 명칭을 정할 때 물레방아의 본고장임을 알리고, 떡 만드는 체험을 널리 알리고자 [물레방아떡마을]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물레방아떡마을에서 용추계곡 상류로 거슬러 오르다 보면 연암 박지원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물레방아공원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지름 10m, 폭 2m나 되는 거대한 목재 물레방아가 만들어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노랑제비꽃

산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10∼20cm이다. 땅속줄기는 곧게 서고 빽빽이 난다. 잎을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거나 잔 털이 약간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2∼3장으로 심장 모양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2.5∼4cm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잎보다 3∼5배 길고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고 마주나며, 앞면은 윤이 난다. 턱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 2∼3mm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꽃대는 길이 2∼4cm이며 가운데에 가 있다. 꽃받침은 바소꼴로 길이 6∼8mm이고, 부속체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5장이고 길며 꿀주머니는 길이 1mm 정도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없다. 어린 싹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전지역)·일본·중국·헤이룽강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랑제비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황석산성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 있는 삼국시대 관방의 요새지에 축조된 포곡식 성곽. 산성. 사적.

1987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446,186㎡. 높이 3m, 둘레 2.5㎞. 소백산맥을 가로지르는 육십령()으로 통하는 관방()의 요새지에 축조된 삼국 시대부터의 고성이다.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초기에 수축한 바 있었고,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선조 때에 커다란 싸움이 있었던 유서깊은 성터이다.

1597년(선조 30) 왜군이 다시 침입하자 체찰사 이원익()은, 이 성이 호남과 영남을 잇는 요새이므로 왜군이 반드시 노릴 것으로 판단하여 인근의 주민들을 동원하여 지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김해부사 백사림()이 성을 넘어 도망하자 왜군이 난입하여 끝까지 싸우던 함양군수 조종도()와 안음현감 곽준(郭*)은 전사하였다. 지금도 당시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피바위가 남아 있다. 성 안에는 작은 계곡이 있어 물이 마르지 않아 전략적 가치가 큰 곳임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석산성 [黃石山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남봉능선

 

뾰족한 남덕유산을 중심으로한 산줄기가 보인다

 

 

거망은 그물을 던진다는 뜻이라 한다. 은신암에 몸을 숨겨 성불한 뒤 중생제도의 그물을 펼친다는 뜻이라고

 

기백산~금원산~수망령~거망산~황석산으로 이어지는 1박2일의 산길은 암릉과 억새가 섞여있는 감칠맛 나는 산길로 '경남알프스'란 애칭을 받고 있다.(근교산)

 
 

 

 

정유재란 당시 황석산성이 왜군에게 점령 당하자 부녀자들이 일본군을 피해 절벽에서 몸을 던져 순절한 이곳이 피바위라 한다.

 

황석산성 남문

황석산성은 둘레 2.5㎞, 높이 3m로, 해발 1,190m의 황석산 정상에서 좌우로 뻗은 능선을 따라 쌓은 고성이다. 이 성이 언제 처음 축조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성벽의 구조로 보아서는 신라가 가야를 아우르고 백제와 대결하게 된 6세기 후반경으로 추측된다. 그 후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태종 10년(1410) 수축한 바 있었고, 이후 전략상의 요충지로서 중시되었다. 임진왜란 때인 1597년(선조 30) 왜군이 다시 침입하자 체찰사 이원익은 이 성이 호남과 영남을 잇는 요새이므로 왜군이 반드시 노릴 것으로 판단하여 인근의 주민들을 동원하여 지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왜군이 난입하여 끝까지 싸우던 함양군수 조종도와 안음현감 곽준은 전사하고 이 성은 함락당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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