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산행기(카스)/49. 울산 신불산

49. 울산 신불산 / 2015.11.8.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80)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4. 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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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49차 울산 신불산

🎶나는 간다. 전선이 부른다...🎵
옛 TV드라마 전우의 주제곡이 떠오른 날..

 

산행기록

○ 일시 : 2015.11.8 09:00 ~ 17:00

○ 장소 : 양산 신불산

○ 참석 : 3인(최푼힐2,산중애)

○ 높이 : 신불산 1159m / 누적고도 1000m추정

○ 거리 : 15.0km

○ 시간 : 8.0시간 / 이동시간 3시간

○ 배지 : 영축산, 신불산

○ 코스 : 통도사 - 영축산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등억온천단지

○ 특이사항 : 암릉 운무산행

 

<신불산>

높이 1,241m. 이 일대는 경상남도의 동북부를 차지하는 산지 지대로  주위에는 1,000m 내외의 높은 산지가 많다.

북쪽으로부터 고헌산(高獻山, 1,033m)·가지산(加智山, 1,240m)·능동산(陵洞山, 982m)·간월산(肝月山, 1,083m)·취서산(鷲棲山, 1,059m)·천황산(天皇山, 1,189m)·운문산(雲門山, 1,182m) 등이 이어 있다.

특히 능동산에서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신불산의 동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 양산구조선(梁山構造線)이 긴 저지대를 이루는데, 경부고속도로와 종래의 지방도로가 이곳을 통과하며 인문활동이 성한데, 동북쪽의 언양이 그 중심지이다.

신불산의 동쪽에는 태화강(太和江)의 지류가 사면을 개석하여 급경사를 이룬다. 교동리에서 남쪽의 방기리에 이르는 일대는 작은 분지 지형으로 하천의 지류들이 분류하며 농경 지대를 이루고 있고, 곡구에는 가천저수지(加川貯水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저수지가 많다.

가천저수지 북쪽의 신불산 동쪽 구릉산지에서는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자수정이 산출되고 있으며, 그 제품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계곡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 본류에서 갈라진 작괘천(勺掛川)이 개석하고 있다. 작괘천 입구에는 벚꽃숲이 우거지고 이어진 작천정(酌川亭)에는 희고 널찍한 화강암의 암반이 펼쳐져 있어 계곡의 맑은 물과 조화를 이루어 예로부터 경치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울주 지방의 선비들이 정자를 지어 청유하던 곳으로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던 곳인데 관광 위락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또, 일대의 계곡 암반에는 구혈(甌穴)이 많이 뚫려 있어 한층 더 자연의 묘미를 더해준다. 작괘천 중류의 등억리는 이 계곡의 중심 마을이며, 여기에는 간월사지(澗月寺址)가 있고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간월산과 신불산 및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서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며, 동창천(東倉川)의 상류인 배내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은 양산구조선과 나란히 달리는 원동구조선(院洞構造線)에 발달한 좁고 긴 계곡으로 선리와 이천리 등의 산간 부락이 발달하고 있다.

남쪽은 취서산으로 이어지는데, 취서산 남쪽 기슭에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를 비롯하여 많은 말사(末寺)들이 있어 우리 나라 불교의 중심지를 이루며 많은 참배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불산 [神佛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신불산 정상표지석

 

 신불산 지도

 

통도사 매표소

 

통도사 안내도

 

입구가 이미 범상치 않음

 

1400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통도사 가는길

 

그저 심오하다고할 밖에 

 

우중 단풍속의 암반 

 

용피바위네요

 

그저 걷기만 해도 많은 깨달음이 있을듯

 

노송길 사이로

 

어떻게 찍어도 작품

 

노송들도 자기들의 영역이 존재하는 듯

 

통도사가 가까워 집니다

 

앞선이의 모습

 

개울가 옆길을 지나

 

나뭇가지에 열린 이슬같은 빗방울

 

멋진 다리가

 

좀더 가까이

 

하천건너 성보 박물관

 

개울가도 여름철에 근사할듯 해요

 

영축산 통도사 일주문

<통도사>

불보사찰(佛寶寺刹) 통도사는 법보사찰(法寶寺刹) 해인사,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와 함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큰 절이다. 불법을 통달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으로 통도사라 이름 지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통도사가 자리한 영축산은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의 영축산과 닮았고, 서로 통한다는 뜻에서 통도사라고 이름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자장율사가 절을 처음 지으면서 당나라로부터 모셔온 부처의 전골진신사리와 치아사리, 부처가 친히 입었던 가사와 자장 스님의 가사가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는 까닭에 대웅전에는 불상을 세우지 않았다. 불상 없이 법당을 지은 곳을 ‘적멸보궁’이라 부른다. 또 대웅전은 일주문으로부터 진입할 때 마주하는 면과 반대 측면, 지붕에 각각 합각면을 둠으로써 두 방향성을 보여주는 독특한 건물이다.

경내에는 국보 제290호인 대웅전 및 금강계단을 비롯, 보물 제334호인 은입사동제향로 등 813점이나 되는 문화재가 소장돼 있다. 이 가운데 금강과 같이 단단하고 보배로운 규범이란 뜻을 가진 금강계단(金剛戒壇)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다. 불상 없는 대웅전 뒷면에 있다.

정방형으로 건축된 통도사의 큰 법당에는 사방에 각각 다른 편액을 걸었다. 동쪽에는 대웅전, 서쪽은 대방광전, 남쪽은 금강계단, 북쪽은 적멸보궁으로 돼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도사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홍교같은 계단다리 

 

성보박물관

 

통도사 경내

 

통도사 경내모습2

 

통도사 경내모습3 

 

금강계단(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다는...)

사찰에서 금강보계()로 일컫는 불사리()를 설해 놓고 수계의식() 등을 행하는 곳.

금강보계란, 다이아먼드처럼 보배로운 계(戒)를 말한다. 불사리에서 부처의 현신(現身)을 믿는 데서 온 것이다. 한국에서는 양산 통도사(通度寺)에 있는 금강계단이 잘 알려져 있다. 643년(선덕여왕 12)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당(唐)나라에서 돌아오면서 가져온 사리와 정골(頂骨) 등을 안치, 금강계단을 만들고 이 통도사를 지었는데, 절은 그 뒤에 여러 차례 개수되었고, 금강계단도 여러 차례에 걸쳐 개수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강계단 [金剛戒壇]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금강계단 연못

 

너무 맑아서

 

사리탑이 보임

 

통도사 금강계단

 

봉발탑

석가모니의 옷과 그릇을 받들어 둔 곳이라 하여 일명 의발탑이라고도 한다고

 

극락보전

 

범종루

 

통도사옆 계곡.

 

계곡이 이 정도

 

예술입니다.

 

오메 단풍이 땅에서도 한번 더 들고

 

어느 풍경하나 빠뜨릴곳이 없다

 

이거 찍으려고 사진작가들이 많이 왔다

 

영축산 아래 암자 가는 길

 

암자 주차장

 

비로암인듯

 

 

우중의 산행

 

계곡오르는 길

 

점점 바위산으로 변신중 

 

운무속의 고목

 

영축산 능선에 오름

 

정상이 눈앞에

 

영축산

영축산(해발 1,082m)은 영남알프스 중 하나로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렵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축산은 양산시 하북면과 원동면,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노송, 억새능선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며,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의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는 산이다. 영축산은 불교의 발상국 인도의 영취산에서 연유된 것으로 추측이 되며, 언양이나 신불산쪽에서 이 산 정상의 동쪽에 있는 거대한 바위봉을 바라보면, 마치 큰 독수리가 동해로 날기 위해 머리를 쪼아리고 날개를 펴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문헌에서는 취서산이라고 적고 있으나, 영취산 혹은 영축산으로 불리고 있다.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는 2001년 1월에 영축산으로 통일하여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축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영축산에서

 

최푼힐공주

 

이렇게라도 못본 억새에 위안을...

 

에고에고

 

신불평원 단조성

 

억새길

 

영남 알프스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영남 알프스는 전체 면적이 약 255㎢이며, 한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신불산 등 9개의 산으로 연결된 산악관광지이다. 사계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가을이면 산 곳곳이 억새로 가득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여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 역사 깊은 문화 유적지가 있고,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남알프스에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산길, 계곡, 자갈길, 덤불숲을 거침없이 달리는 산악자전거 MTB나 영남알프스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다.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한 하늘억새길 조성사업과 억새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마라톤대회, MTB 챌린지 대회 등 저탄소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남 알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신불산 가는 암릉

 

신불재(다시 올 밖에...)

 

신불재

 

최푼힐공주

 

신불재가 700m

 

신불산 예전 정상표지석 

 

신불산 정상부

 

신불산을 오르기전...

 

산불산 정상

 

신불산 정상

 

이전 정상표지석

 

이길은 무슨?

 

 

 

데크길도 그저 신비할 밖에

 

다시금 억새길

 

여기는 간월재

 

간월재 휴게소 

 

 

간월재 휴게소(자판기 커피도 그저 고맙기만 하다)

간월재는 달이 넘어가는 마루고개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일대에 살았던 화전민들이 밀양과 울산으로 오가던 고갯길이었다. 차량으로 고갯길을 오갈 수 있었으나 현재는 보존을 위해 막아놓았으며 등산객을 위한 매점과 데크, 등산로 목책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의 평원에는 억새가 군락을 이루며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인이 이 일대에 스키장을 조성하려 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꽃들이 다진 가을날 빈산에 서둘러 온 진달래

 

좀 늦은 좀작살나무 열매

<좀작살나무>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가지는 사각형이며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와 더불어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10∼20개씩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1.5cm이며 성모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둥글고 자주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작살나무와 같으나 작기 때문에 좀작살나무라고 한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좀작살나무 [Dichotoma beauty berry]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간월재 설명판

 

무슨 폭포같은데

 

등억리로 하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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