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산행기(카스)/58. 창녕 화왕산

58. 창녕 화왕산 / 2016.11.19.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63)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3. 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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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58차 창녕 화왕산

큰불뫼 화왕산을 가다
오늘의 야생화 꽃향유

 
 

 

산행기록

○ 일시 : 2016.11.19 11:00 ~ 16:00

○ 장소 : 창녕 화왕산

○ 참석 : 14인 (아우야,청량,ST(2),LGJ(2),SSH,LBR,무진기행,김고문님,산중애(2),외부(2))

○ 높이 : 화왕산 756m / 누적거리 500m추정

○ 거리 : 8.0km

○ 시간 : 5.0시간 / 이동시간 3시간

○ 배지 : 화왕산

○ 코스 : 자하동천 - 1코스 - 장군바위 - 배바위 - 남문 - 연못 - 동문 - 화왕산 - 2코스 - 주차장 / 우포늪

○ 특이사항 : 큰불뫼 화왕산 억새 산행

 
 

<화왕산(火旺山)>

높이는 756m.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이 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3년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밭에서 억새태우기 축제가 열렸으나, 2009년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폐지되었다. 매년 10월 초에는 화왕산 갈대제가 열린다. 억새는 습지에 사는 갈대와 구분되는 것으로 이 산의 정상에 서식하는 식생은 억새이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억새를 갈대로 불러왔던 지역의 전통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행사는 여전히 갈대제로 불리고 있다.

가장 빠른 산행길은 창녕여자중학교 옆길로 들어가서 동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자하골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데 가파른 환장고개를 넘어 정상으로 오른다. 봄에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는 옥천리 매표소를 기점으로 이어져 있는 관룡산의 관룡사에 들렀다가 관룡산 정상을 거쳐 이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을 억새를 보기 좋은 코스는 창녕여자중학교를 거쳐 도성암을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창녕여자중학교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길게 잡아도 4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산 정상은 밋밋한 분지로 되어 있고 서면 관룡산과 영취산이 지척에 있으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평야와 영남알프스의 산들이 보인다.

600m 지대에는 화왕산성(사적 64)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로 알려져 있다. 화왕산성의 동문에서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잡초더미 사이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가 있다. 또한 산 정상의 서쪽 아래에는 조선 선조 이후에 축성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목마산성(사적 65)이 있다. 산의 서쪽 사면 말흘리에서 진흥왕의 척경비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왕산 [火旺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화왕산 정상표지석

 

 자하골방면 지도

 

 상월마을방면 지도

 
 

 

 

 옥천리 방면 지도

 

자하동천 출발전

 

단풍산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최송설당바위

 

1코스 암릉길의 위엄

 

장군바위 가는길

 

장군바위

 

산성은 이미 억새밭으로

 

<화왕산성(火旺山城)>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玉泉里)에 있는 가야시대의 석성(石城).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8만 5724m2이다. 조선 전기의 기록을 보면 둘레가 1,217보(步:1보는 6尺)이며, 성 내에는 샘이 9, 못이 3, 또 군창(軍倉)이 있었다고 한다.

창녕뿐 아니라 영산(靈山) ·현풍(玄風)까지를 포용하는 성으로서 군사적으로 주요 요충지였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실용적 가치를 느끼지 못하다가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왜적이 순식간에 대로를 따라 북상하게 되자 이 성의 군사적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다고 한다. 곽재우(郭再祐)의 의병 근거지였으며, 그는 이 성을 굳게 지킴으로써 왜군의 경상우도 침입을 막을 수 있었다. 임진왜란이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1596년(선조 29)이나 전쟁이 끝날 무렵인 1598년에 비변사(備邊司)는 이 성의 군사적 가치를 재인식하여 산성수축의 긴급함을 건의했다는 기록도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녕 화왕산성 [昌寧 火旺山城]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모범적인 산행을 진행중

 

산성안으로 / 억새가 끝물

 

ST님의 커플컷

 

억새사이로 가을을 느끼고 있습니다 

 

성내의 거주지 

 

창녕조씨득성지지

 

창녕조씨득성비

 

창녕조씨득성비

창녕조씨라는 성(姓)이 생겨난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화왕산 정상에 설화가 깃들어 있는 연못인 용지(龍池) 3곳과 ‘창녕조씨득성지지(昌寧曺氏得姓之地)’라는 명문이 새겨진 비석이 있다. 이 비석은 1897년 경상남도관찰사 조시영(曺始永)이 세운 것으로 길이는 2.5m, 폭은 1.46m이다.

신라 제26대 왕인 진평왕(재위 재위 579~632) 때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이 병을 고치기 위해 창녕 화왕산 정상의 못에서 목욕을 하였는데 그 후 태기가 있었다 한다. 예향은 ‘그 아이는 용의 아들로 겨드랑이 밑에 ‘조(曺)’자가 있을 것이다’는 내용의 꿈을 꾸었고, 아이를 낳아보니 과연 그러했다. 왕이 이 소문을 듣고 직접 불러서 확인한 후 성을 조씨라 하고, 이름을 계룡(繼龍)이라 부르게 했는데 이 아이가 바로 창녕조씨의 시조이다.

이 득성설화는 조선 영조 때인 1760년대에 제작된 <여지도서 輿地圖書> ‘창녕조’와 1832년 작성된 <경상도읍지> ‘창녕조’, 1895년 작성된 <영남읍지> ‘창녕조’에 기록되어 있다. 또 182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신라선보 新羅璿譜>의 ‘진평여왕식조’에 태종무열왕의 모친 천명부인의 여동생이 태사 조계룡(曺繼龍)에게 출가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밖에 <창녕조시대동보>, <창녕조씨천성공파보>, <명미당문집> 등에도 이 설화가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녕조씨 득성 설화지 [昌寧曺氏 得姓 說話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시간이 조금지난 중식시간

 

여긴 건너편 허준 드라마 세트장

 

화왕산을 향해 진행중

 

배바위방면 능선길

 

진달래가 필 무렵(펌)

 

화왕산 정상부

 

황왕산 정상 

 

ST님 

 

큰고을회에서도 동참 

 

지회장님

 

특별히 아드님과 참여해주신 L팀장님 

 

김고문님

 

산중애님

 

안국장님

 

무진기행님 

 

큰고을팀

 

특별게스트1

 

특별 게스트 2

 

억새필 무렵의 화왕산(펌)

 

화왕산 억새태우기 행사(정월 대보름)(펌)

2009년에는 행사도중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2009년 인명피해 이후 억새태우기 행사는 없어졌다  

 

하산길

 

ST님 부부

 

다시금 산성으로

 

먼저가신 분들은 동동주를...

 

아직 가을임을 실감한다

 

가을이 절정에 

 

하산길

 

단풍나무 낙엽들

 

꽃향유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의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4cm이고,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는 콩팥 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바늘처럼 뾰족해지고 자줏빛이 돈다. 화관은 길이가 6mm 정도이고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윗입술꽃잎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수술은 4개인데 그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편평하고 물에 젖으면 끈적거린다. 향유에 비해 꽃이삭이 크다. 가을에 꿀벌에게 꿀을 제공하는 밀원식물이며,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방에서 감기·오한발열·두통·복통·구토·설사·전신부종·각기·종기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꽃향유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화왕산 능선

 

고분군들이

 

100여기가 넘는 송현동 고분군...대단한 문명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창녕 송현동 고분군 昌寧 松峴洞 古墳群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의 앞트기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창녕 송현동고분군은 북서쪽으로 인접한 교동고분군과 함께 목마산(牧馬山) 남쪽 기슭에 직경 20m 이상의 대형고분을 비롯해서 중 · 소형 고분 30여 기가 분포하고 있다. 1963년 1월 21일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에 지정 해제되고 사적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으로 재지정되었다. 면적은 216,360㎡이다.

이 고분군은 1917년 일본인 학자 이마니시〔今西龍〕에 의해 처음으로 수십여 기가 분포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본격적인 조사는 2001년 경남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지표조사가 실시되어 21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확인된 고분 가운데 제2∼7호분에 대해서는 정비복원을 위한 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그 과정에서 제6·7호분은 유구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학술적인 정밀발굴조사로 전환되었고 조사도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현,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담당하게 되었다. 발굴조사는 2004년 4월 20일부터 2006년 3월 24일까지 3차에 걸쳐서 330일간 실시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녕 송현동 고분군 [昌寧 松峴洞 古墳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분군 설명판

 

하산완료

 

오빠 달린다. 꽉 잡아라 / 우포늪에서  

 

노박덩굴

 

우포늪

1억 4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해수면이 상승하고 낙동강 주변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지류의 물이 고이면서 생성되었다. 이 일대는 호수와 습지가 형성되면서 공룡들이 많이 서식했다. 현재의 우포늪은 창녕군 이방면, 대합면 2개의 면에 걸쳐있는 담수면적 2.3㎢로 국내 최대의 자연 늪지다. 1933년 일제강점기 당시에도 우포늪의 생태적 중요성이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후 철새가 줄어들고 주변에 농지가 개발되면서 천연기념물에서 해지되었다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가운데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1998년 3월 2일에는 국제습지조약(Ramsar Convention)에 의해 보존습지로 지정되어 습지로서 국제적인 중요도가 인정되었다. 2011년 1월 13일에는 우포늪 일대 면적 3,438,056㎡가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 (昌寧 牛浦늪 天然保護區域)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 [昌寧 牛浦늪 天然保護區域]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목선이 예술

 

우포늪 안내판

 

배풍등

산지의 양지쪽 바위틈에서 자란다. 길이 약 3m이다. 줄기의 밑부분만 월동한다. 윗부분이 덩굴성이며 선모(腺毛)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밑에서 갈라지는 것도 있다. 길이 3∼8cm, 나비 2∼4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이며 8∼9월에 흰색으로 핀다. 가지가 갈라져서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꽃이삭은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 난다. 꽃받침에 낮은 톱니가 있고 5개의 꽃잎은 뒤로 젖혀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mm 정도이며 붉게 익는다.

잎이 갈라지지 않고 줄기에 털이 없는 것을 왕배풍등(Smegacarpum)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유독식물이며 열매는 해열·이뇨·거풍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풍등 [排風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뒷모습이 왠지 씁쓸

 

주홍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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