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 서천 희리산 / 2022.10.3.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31)
200대명산 149차 서천 희리산
우중산행
오늘의 야생화 미역취 며느리밥풀 삽주
산행기록
○ 일시 : 2022.10.3. 10:49 ~ 13:10
○ 장소 : 서천 희리산
○ 참석 : 1인
○ 높이 : 희리산 329m / 누적고도 316m
○ 거리 : 5.3km
○ 시간 : 2.4시간(휴식시간 - 시간) / 이동시간 2시간
○ 배지 : 희리산
○ 코스 : 매표소 - 우측능선 - 성터 - 5호쉼터 - 희리산 - 중간고개 - 3호쉼터 - 2호쉼터 - 1호쉼터 - 주차장
○ 특이사항 : 해송숲길 산행
<희리산>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혀 삼림욕의 명소로 꼽히고 있는 서천의 희리산은 서천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서천사람들이 아끼고 자랑하는 자연이다. 이 산의 숲 속에 들어가보면 해송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르핀이라는 방향성 물질이 자연방사 되고 있는데, 향기 좋은 방향성, 살균성의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순화하는 등 인체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삼림욕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희리산은 1999년도에 개장하여 운영 중인데, 전국 유일의 해송휴양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희리산은 또 바다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서 해수욕도 즐기고 갯벌체험도 하는 등 해양휴양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과 연인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데, 무엇보다도 서천바다에서 잡은 생선과 패류, 갑각류, 해삼, 멍게 등 있을 것 다 있는 서천시장의 수산물센터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더욱 좋다.

희리산 정상

희리산 지도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

산행 오름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마지막 여름을 불사르다 쓰러진 며느리밥풀

산행길로 안성맞춤

산행중에 자신의 모습을 한번쯤은 보라고 거울이라

커다란 바위건너로 서해바다가 보임

희리산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산성의 모습

오름길에 열심중

미역취가 비바람속에 휘청
<미역취>
돼지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짙은 자주색이고 잔털이 있으며 높이가 30∼85cm이다. 꽃이 필 때 뿌리에서 나온 잎은 없어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날개를 가진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폭이 좁아지며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7∼10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3∼5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을 형성한다. 두상화는 지름이 1.2∼1.4cm이고 가장자리에 암꽃인 설상화가 1열로 배열하고 가운데에 양성화인 관상화가 여러 개 있다.
총포는 통 같은 종 모양이고 포 조각은 4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원통 모양이며 관모는 길이가 3.5mm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일지황화(一枝黃花)라는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과 인후염, 편도선염에 효과가 있고, 황달과 타박상에도 쓰며, 종기 초기에 즙액을 붙인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역취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삽주도 꽃을 피우고

갈림길 / 정상까지 630m

우중의 오름길

정상부의 모습

희리산에 서서

지역민들은 흐리산 희이산이라 부른다고

황금들판이 거의 완성되는듯

악어같은 춘장대의 모습

춘장대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2km, 폭은 200m, 평균 수심은 1~2m, 수온은 23℃로, 서천읍에서 북쪽으로 34km 떨어진 곳에 있다. 아카시아숲이 울창하고 해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 가운데 하나이며, 서천군이 지정한 ‘청정구역 10선’에 든 곳이다.
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주변의 쌍도 등 걸어서 갈 수 있는 섬이 있고, 갯벌에서는 맛살·조개·넙치 등을 잡을 수 있다. 1981년 처음 개장한 이후 매년 7월 초순일부터 8월 중하순까지 개장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역에서 직접 해수욕장까지 운행되는 춘장대 피서열차가 매년 여름 성수기에 하루 왕복 1회 운행하고 있다. 서울역을 출발하여 영등포·수원·천안을 거쳐 서면 도둔리에 있는 춘장대역까지 3시간 소요된다. 운행구간 중 기차가 바다를 끼고 달리는 구간이 있어 이국적이고 색다른 느낌을 준다.
매년 5월 2~9일, 18~23일이면 맛살잡이로 인파가 붐비며, 주변에 부사방조제와 홍원항·마량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69)·금강 하구둑·한산모시관·비인오층석탑(보물 224)·문헌서원·월남 이상재선생 생가 등이 있어 관광객이 늘고 있다.
1997년부터 서천군에서는 매년 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해수욕장 일대 9만여 평에 대규모 해양종합관광 레저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공사 총비용은 총 547억 2700만 원(공공자금 147억 7600만 원, 민간자금 39억 5100만 원)으로 2003년 말 준공 예정이며, 2003년 6월 3일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단지 내 해송 등을 그대로 보존하여 친환경적 개발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공사가 끝나면 서해안의 해양휴양문화 관광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춘장대해수욕장 [春長臺海水浴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춘장대 부근의 야광충(박테리아)

전구역이 대부분 해송이라는 서천 희리산

해송숲길

해송길이 단아합니다

표찰을 달은 소나무들

서해바다가 조망되고

비온뒤라 더욱 운치있는 산행길

서해바다

두꺼비녀석도 비가와서 좋은듯

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의 가을도 성큼 다가온듯
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1998년 개장한 해송 천연림으로 산 전체가 해송 천연림으로 경관이 수려하다. 또한 입구에 저수지가 위치하여 산림휴양이 가능하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가면 서해바다를 관망할 수 있고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굿둑 및 한산 모시 타운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주변 관광지와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 휴양림에는 산림의 공익기능, 미래의 임업 등을 설명하는 전시관과 진입로를 따라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지역의 야생화 등을 심어 전시하는 야생화 관찰원, 표고와 영지버섯을 재배하는 버섯 재배원, 무궁화를 품종별로 전시한 무궁화 전시포 등 교육 시설이 있고, 참나무, 낙엽송, 삼나무, 해송, 층층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의 판재로 만든 숲속의 집이 있다. 또한 성인 50명~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 수련장도 운영 중이다. 체육시설로는 족구장, 농구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