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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완주 금산 선야산 2022.10.10.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42)

200대명산 산행기/150. 완주 선야산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2. 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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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명산 150차 완주 금산 선야산

우중산행에 초겨울 느낌까지...

오늘의 야생화 구절초 배초향 분취 자주쓴풀

​​

​산행기록

○ 일시 : 2022.10.10 11:23 ~ 15:26

○ 장소 : 완주 선야봉

○ 참석 : 1인

○ 높이 : 선야봉 759 / 누적고도 625m​​

○ 거리 : 6.7km

○ 시간 : 4.1시간 (휴식시간 0.4기간) / 이동시간 2시간

○ 배지 : 선야봉(선치봉)

○ 코스 : 원고당마을 - 전망바위 - 선야봉 - (회귀)

○ 특이사항 : 호남산 탐방중 갑작스런 호우로 회귀

 

< 선야봉 >

완주군의 운주면과 금산군 남이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서쪽 계곡에는 큰 피나무가 있다 하여 붙여진 '피목리' 마을이 있고 싸리재, 축령 등의 고개가 있다. 이 고개들은 백제와 신라의 통로였다. 이 산에 있는 고당 마을은 산에서 선녀가 내려와 터를 닦고 집을 지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마을에서는 이 산을 촛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선야봉 정상표지석

 
 
선야산 지도

 

선야산 지도

 

원고당마을에서 시작

당집인 ‘고당’은 마을 가운데에 있으며, 당집 주변은 입구가 트여 있는 낮은 돌담으로 둘러쳐져 있다. 고당에는 원고당마을의 수호신인 당할미가 모셔져 있다.

 

운주계곡을 따라 형성된 산골마을

고당리에서는 고당에 모신 할미신을 마을 뒷산인 선야봉의 여산신으로 여기고 있다.

 

원고당마을 당집

 

당할머니 제각 설명판 

 

마을뒤로 보이는 선야산

산제당은 마을 뒷산 선야봉에, ‘고당’이라는 당집은 마을 안에 각각 있다.

<고당리 고당>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에 있는 마을제당. ‘고당(姑堂)’은 고당마을을 수호하는 당할머니를 모신 당집이다.

고당리 당집인 ‘고당’은 마을 가운데에 있으며, 당집 주변은 입구가 트여 있는 낮은 돌담으로 둘러쳐져 있다. 고당에는 원고당마을의 수호신인 당할미가 모셔져 있다. 당집은 기와를 얹은 맞배지붕이며, 벽면은 네 면 모두 상반부가 창살문으로 되어 있어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목조 건물이다. 당집의 정면 윗부분에는 「姑堂」이라고 쓰인 현판이 걸려 있고, 당집 안에는 고당리 산제를 지낼 때 사용하는 물품이 보관되어 있다. 6·25전쟁 전에 당집에는 당할머니의 유래를 글로 써 놓은 것이 있었으나 전쟁 때 소실되었다고 한다. 당집도 전쟁 당시 불에 타 마을 사람들이 피란을 갔다가 돌아와서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마을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현재 당집은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고당리는 전북 산간 지역인 완주군 운주면의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고당리 제당은 두 곳에 있다. 산제당은 마을 뒷산 선야봉에, ‘고당’이라는 당집은 마을 안에 각각 있다. 고당리 마을 앞뒤에 있는 봉우리는 모두 덕유산 줄기가 뻗어 내려온 것이며 선야봉 중턱에 있는 산제당은 큰 소나무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마을 안에 있는 고당은 당집 형태로 되어 있다. 산제당과 고당에서 모시는 신은 공통적으로 ‘당할미 산신’으로 여겨진다. ‘고당’에서 모신 고당리의 수호신은 할미신, ‘고당’은 본래 ‘할미당’으로 각각 불렸다. 고당에 모셔진 당할미는 고당리 마을을 개창한 마을 조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선야봉의 할미신이 마을에 내려와 고당리를 개창했다고 전한다.

고당리에서는 고당에 모신 할미신을 마을 뒷산인 선야봉의 여산신으로 여기고 있다. 여산신의 역사적 전통을 잇고 있는 할미신을 마을 수호신으로 숭배한다는 점에서 고당리당제는 주목할 만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완주고당리고당 (한국민속신앙사전: 마을신앙 편, 2009. 11. 12.)

 

♬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의 그 얘기가......, ♪ / 선녀와 나무꾼 둘레산길

 

계곡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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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운주계곡

 

오랜만에 보는 고욤나무

 

꽃향유가 한창

 

오름길에 한컷

 

분취형제도 활짝피고

<분취> 잔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조제트형으로 퍼지며 타원형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또한 표면에 거미줄 같은 털과 꼬불꼬불한 털이 빽빽이 나고 뒷면에는 거미줄 같은 흰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종 모양의 두화(頭花)는 1∼3개가 꽃가지 끝에 달린다. 총포는 지름 15∼17mm로 포조각이 3줄로 배열하고 가장 밖의 것이 제일 짧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없고 관모는 흰색이며 2줄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서울 근처에서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분취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가을이라 다람쥐가 바쁘네요

 

수수한 산행길

 

방향표지판도 깔끔히 정비했네요

 

삽주

 

저기는 아마 대둔산일듯

 

천등산과 대둔산이 조망되고

 

대둔산 출렁다리 삼선계단 마천대가 조망되고

 

자연스런 능선길

 

구절초가 한창 피어나고

 

가야할 곳은 이런식

 

가야할 선야봉 입니다

 

단풍취

 

 선야봉앞 갈림길

 

정상부에 자주쓴풀이 자생하네요

<자주쓴풀>

자지쓴풀·쓴풀·어담초·장아채·수황연·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15∼30cm로 곧추 서고 다소 네모지며 검은 자주색이 돈다. 뿌리는 노란색이고 매우 쓰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바소꼴로 마주나고 양 끝이 날카로우며 좁다. 잎 가장자리가 약간 뒤로 말리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위에서부터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짙은 자주색 줄이 있고 5개이며 밑부분에 털로 덮인 2개의 선체(腺體)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은 검은 자주색이며 암술대는 짧고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넓은 바소꼴이며 화관 길이와 비슷하다. 잎이 달린 줄기를 건위제와 지사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주쓴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선야봉 정상부

 

선야산에 도착

 

선야산에 도착. 중식시간 10동안에 비가 쏟아져 / 우의안에서 컵라면을 먹고 / 클쎄 나는 왜 이러고 있는 것일까?

/ 컵라면을 다먹자 비가 그쳐

 

벌개미취 컵라면

 

식사후 비갠후 한컷

 

점점 비구름이 개어가고

 

이름하야 벌개미취차

이름하야 벌개미취차 나름 운치도 있다.

 

​비갠후 상큼한 하산길

 

운주계곡에 도착

 

고당리 원고당 산신제당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원고당마을에 있는 산신제당의 모습이다. 고당리 원고당 산신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오후 4시경에 지낸다.

 

금산면 방면의 오십폭포

 

남이자연휴양림

 

남이자연휴양림 하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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