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가 가득했던 번개산행
조망없는 암릉산행
○ 일시 : 2019.3.21 07:52 ~ 08:53
○ 장소 : 춘천 오봉산
○ 참석 : 1인
○ 높이 : 오봉산 779m / 누적고도 325m추정
○ 거리 : 2.3km
○ 시간 : 1.0시간(휴식시간 -시간) / 이동시간 5시간
○ 코스 : 배치고개 - 오봉산 -배치고개
○ 배지 : 오봉산
○ 특이사항 : 조망없는 암릉산행
높이는 777.9m로,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오봉산, 경수산, 청평산으로도 부르다 등산객에게 알려지면서 오봉산이 되었다. 기차와 배를 타고 가는 철도산행지,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1,000년이 넘은 고찰 청평사(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55), 청평사 회전문(보물 164), 구송폭포(九松瀑布), 중국 원(元) 순제의 공주와 상삿뱀의 전설이 얽힌 삼층석탑(공주탑: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8), 공주굴, 공주탕, 연못의 시조라는 영지(남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등산은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 오른 뒤 구송폭포로 하산하는 4km, 2시간 걸리는 코스와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서 청평사를 지나 구송폭포로 하산하는 6km, 3시간 걸리는 코스,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 오른 뒤 부용계곡으로 하산하는 7km, 3시간 30분 걸리는 코스,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청평사 선착장에서 시작해 구송폭포, 청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청평사로 내려와 선착장으로 하산하는 7km, 3시간 30분 걸리는 코스 등이 있다.
대중교통편은 춘천-배후령행 시외버스를 타거나, 춘천 시내에서 소양강댐이나 배후령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탄다.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면 청평사까지 20분 걸린다. 승용차로 찾아가려면 46번 국도로 청평, 가평, 춘천시를 거쳐 배후령까지 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봉산 [五峰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봉산 정상표지석
오봉산 등산지도
배후령~청평사구간 상세지도
배후령은 동절기 안전문제로 통제 되었어요 이런
배치고개에서 산행을 감행해 봅니다
아직 가을과 겨울의 나라네요
비온뒤라 운무가 가득합니다
능선 갈림길
정상부 등산 안내도
조망은 포기해야 할듯
파로호의 모습
홈통바위(구멍바위)(펌) 암릉이 홈통처럼 이어져 있다
오봉산 정상부
오봉산 정상
큰애 훈련소 퇴소식에 들렸다가 오봉산에 올라봄
하산길
미끄러운 길
용화산과 비슷한 듯
하산길
전방 부대이다 보니
천단 촛대바위(펌)
청평사에는 제석단과 천단이 있었다고 한다.
제석천에 제사를 올리는 제석단은 문수원기와 시장경비가 있었던 경내에 큰 마당 중가ㅓㄴ에 있었고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단은 부용봉 아래 어딘가에 있었다고 한다.
그 위치가 정확치는 않ㄹ으나 주변에 촛대 모양의 촛대바위, 송대바위, 거북바위 등이 있는 이 곳이 천단이라고 알려져 있다.(설명판)
거북바위(펌)
청솔바위(펌)
척번대 길이 5.5m 높이 3.3m의 커다란 자연석으로 수행자들이 이 바위에 앉아 참선 수행 했다고 한다(펌)
청평사 일주문(해탈문)(펌)
청평사(펌)
오봉산에 폭 안긴 천년고찰. 973년 백암선원으로 시작해 몇 차례 이름을 고쳐 부르고 중건 과정을 거치면서 청평사로 자리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려시대 학자 이자현은 관직을 버리고 이곳에 머물며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정원을 조성했다. 고려시대 연못의 원형을 간직한 영지 등이 이런 흔적을 잘 보여준다. 안타깝게도 오랜 세월이 흐르고 한국전쟁도 겪으면서 많은 유물이 사라졌다. 현재까지 남은 유물은 청평사 회전문(보물), 청평사 삼층석탑(강원도 문화재자료), 진락공 부도 등이 있다. 청평사의 자랑인 회전문은 사천왕문을 대신하는 것으로, 윤회전생을 깨우치는 의미를 담은 문이다. 청평사에는 공주와 상삿뱀 설화가 전한다. 상삿뱀이 붙어 고생하던 공주가 청평사에 와서 불공을 드린 후 뱀이 떨어져 나갔다는 전설이다. 그래서 청평사 삼층석탑은 공주탑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평사는 절집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거기에 전각과 영지 등 인공적인 요소가 수려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런 이유로 청평사 일대는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청평사는 육로는 물론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접근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평사(춘천)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청평사 회전문
춘천 청평사 회전문(春川 淸平寺 回轉門)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청평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64호로 지정되었다.
청평사의 회전문은 절에 들어설 때 만나게 되는 두번째 문인 사천왕문을 대신하는 것으로, 중생들에게 윤회전생을 깨우치려는 의미의 문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이며, 앞면의 가운데 1칸은 넓게 드나드는 통로이고 양쪽 2칸은 마루가 깔려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들도 간결한 형태로 짜여 있는데, 이는 주심포양식에서 익공계 양식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건물 안쪽은 벽이 둘러진 공간에 사천왕상 등의 입상을 놓을 수 있게 했으며, 윗부분에는 화살모양의 나무를 나란히 세워 만든 홍살을 설치하였다.
(위키백과)
주변에 소나무가 아홉그루 있어 붙혀진 이름이라하여 구송폭포라고도 하며(펌)
구성폭포(9가지의 청아한 소리가 나나다고 하여 구성폭포(九聲瀑布))
소양강 건너 청평사 조금 못 미친 곳에 있다. 높이 9m이고 폭포 이름은 9가지 소리를 낸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주위 경관이 빼어나며 오봉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폭포수가 되어 흐르는데 폭포수를 따라 중국 당나라 공주와 상삿뱀과의 사랑이 얽힌 공주굴과 공주가 목욕한 곳이라는 공주탕이 나오고, 폭포를 지나면 청평사가 나온다.
중국 원나라 순제(順帝)는 상삿뱀이 붙어 고생을 하던 자신의 공주가 청평사에 와서 공을 드리자 상삿뱀이 떨어져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공주탑을 지었다고 하며 공주가 기거하던 굴은 공주굴, 목욕재계하던 계곡탕은 공주탕이 되었다고 한다. 춘천시내에서 소양강댐까지 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소양강댐에서 청평사까지는 배를 타야 한다. 승용차로 가려면 춘천에서 화천 방면 5번 국도를 타고 제2소양교를 지나 양구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우두산삼거리(충렬탑)에서 오음리·양구 방면으로 다시 우회전하여 율문3리를 지나 직진하면 소양강댐 입구 주차장이 나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성폭포 [九聲瀑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