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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단양 도락산 / 2019.9.28.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34)

100대명산 산행기(카스)/70. 단양 도락산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2. 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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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70차 단양 도락산

여유시기에 100대명산 도전

오늘의 야생화 산부추 쑥부쟁이 구절초

산행기록

○ 일시 : 2019.9.28 14:23 ~ 18:56

○ 장소 : 단양 도락산

○ 참석 : 1인

○ 높이 : 도락산 964m / 누적고도 984m추정

○ 거리 : 7.0km

○ 시간 : 4.5시간(휴식시간 0.3시간) / 이동시간 5시간

○ 코스 : 상선암 - 제봉 - 형봉 - 신선봉 - 도락산 - 삼거리안부 - 채운봉 - 검봉 - 상선암

○ 배지 : 도락산, 제봉, 형봉, 신선봉, 검봉

○ 특이사항 : 암릉 조망산행

 

<도락산(道樂山)>

높이는 965.3 m이다. 이 산은 충북 단양에 위치한다.단양은 영춘·청풍·제천과 함께 내사군으로 그중 으뜸으로 치는 청풍명월의 도를 즐기는[道樂] 산이다. 우암 송시열은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에서 산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북에는 사인암(舍人岩)이, 서에는 상·중·하선암(下仙岩) 등 5개의 단양팔경을 안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선봉·채운봉·검봉·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처럼 둘러 있다. 상금교를 건너면 상선암이 있고 비탈진 능선을 거쳐 작은 선바위와 큰 선바위를 만난다. 20m의 너럭바위에 소나무가 우뚝한 범바위를 지나 10m쯤 바위를 오르는 채운봉에는 철사다리·쇠줄 등이 있고 형봉은 갈림길이다.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인 신선봉에는 거대한 암반에 노송들이 솟아 있고 눈 앞에는 월악산이 버티고 있다.황정산(黃庭山:959m)·수리봉(守理峰:1,019m)·작성산(鵲城山, 皇廷山:1,077m)·문수봉(文殊峰:1,162m)·용두산(龍頭山:994m) 등의 연봉이 보인다. 암릉·계곡·숲길의 풍치가 뛰어난 정상까지 암릉길 바위틈에 솟은 청송은 암벽과 함께 산수화를 그린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도락산 정상

 

도락산 산행지도

 

상선암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은 중선암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아기자기한 계곡 풍경에 취해 달리다 보면 어느 틈엔가 나타난다.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맑은 벽계수가 용출하여 반석 사이를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 폭포가 되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진다.

아치형 다리를 따라 그 풍경 안으로 들어가면 층층이 몸을 맞대고 있는 바위 아래로 계곡 물이 힘차게 휘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바위를 찰싹찰싹 때리며 흘러가는 계곡의 맑은 소리가 온 숲을 가득 채우고, 그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멀리서 산새가 우짖는다.(대한민국 구석구석)

 

들머리를 상선암 주차장에서

 

상선암

 

첫 봉우리에서 보는 도락산 봉우리들

 

소나무가 예술입니다

 

바위틈의 적송들

 

 

온통 바위산인 능선들 / 위에 솔방울 모양 마이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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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으로 올라가는 길

 

산부추가 절정인듯

<산부추>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2cm 안팎이고 밑부분과 더불어 마른 잎집으로 싸이며, 외피는 잿빛을 띤 흰색이고 두껍다. 잎은 2∼6개가 비스듬히 서고 둔한 삼각형이며 길이 20∼54cm, 나비 2∼7mm이다.

꽃은 8∼11월에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꽃자루는 속이 비어 있으며 끝에 여러 송이가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2.2cm이고 포는 넓은 달걀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뒷면에 녹색의 중륵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길다. 씨방 밑동에 꿀주머니가 있으며 꽃밥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부추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쑥부쟁이도 놀란듯 쳐다보고

 

서쪽 산군은 뭔가 비밀을 간직한듯

 

가는 길

 

바위위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도락산 삼거리

 

소나무들이 그냥 작품

 

너럭바위에 올라잠시 여유를

 

너무나 바른 소나무들입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오매 단풍들겄네

 

도락산 인증샷

 

오랫만에 100대명산 추진. 도락산 정상에 서봅니다.

 

고사목도 그 자릴 지키고 있습니다

 

멀리 산군들

 

신선봉의 너럭바위. 여기에 우물이...이 우물은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5개정도의 물이 고인 지점이 있다 합니다.

 

멀리 월악산이 보입니다

구절초가 마지막 여름을 보내고 있네요

희양산처럼 하나의 바위산 입니다

 

이거 뭐 어디에 비교를 할 수 있을까요?

 

어딜봐도 예술

 

서쪽하늘의 일몰모습. 빨리 하산해야겠다.

 

배초향도 이렇게. 잎도 가늘고 뭔가 이상하다. 가는잎향유다

<가는잎향유>

잎은 마주나기하며 선형이고 길이 2~7cm, 폭 1.5~5mm로서 표면 맥과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약간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9~10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로 달리며 화수(花穗)는 길이 2.5-5cm, 지름 1cm로서 한쪽으로 치우쳐서 빽빽하게 꽃이 달린다. 포는 둥근 부채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자주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길이 7mm 정도며 꽃받침은 길이 2mm 정도로서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바늘처럼 뾰족하며 안쪽에 긴 백색 털이 밀생한다. 꽃부리는 길이 5mm 정도로서 4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수술 4개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소견과이다.

높이가 50cm에 달하고 원줄기는 사각형이며 굽은 털이 줄로 돋아 있고 어릴 때는 선점이 있다.

바위틈에서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는잎향유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하산길이 하도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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