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초가을날씨
오늘의 야생화 각시투구꽃 산부추 구절초
○ 일시 : 2024.10.1. 13:51 ~ 17:36
○ 장소 : 양구 사명산
○ 참석 : 1인
○ 높이 : 사명산 1,198m / 누적고도 701m
○ 거리 : 5.9km
○ 시간 : 3.8시간(휴식시간 0.1시간) / 이동시간 6시간
○ 배지 : 사명산
○ 코스 : 선정사 - 용수암 - 능선 - 사명산 - 헬기장 - 가래나무 - 선정사
○ 특이사항 : 숲속계곡산행
높이는 1,198m이다. 전형적인 육산(肉山)으로, 파로호와 소양호 사이에 있다. 정상에서 양구군, 화천군, 춘천시 일대와 소양호, 파로호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사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웅진계곡은 봄의 진달래와 철쭉, 가을의 단풍이 뛰어난 경치를 이룬다. 정상에는 커다란 돌 2개가 서 있는 문바위가 있고, 그 위로 여러 개의 바위가 겹쳐 있는 첩바위가 있다. 《동국여지승람》 증보판(1530년)에는 가뭄이 들면 첩바위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왜군과 싸우던 전장이기도 하다. 설경이 아름다워 겨울산행지로 안성맞춤이고, 멀리 있는 월명봉(718m)까지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산행은 대개 선정사를 기점으로 삼아 계류를 건너서 능선을 타는 것이 보통이다.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출입을 통제한다.
남서쪽에 기슭에 있는 추곡마을에는 춘천시 북산면의 강원보라는 사람이 꿈에 사명산 산신령의 계시를 받고 발견했다는 추곡약수가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명산 [四明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정상인 사명산
등산로
용수암 주차장에 서서
산행시작
강원도에서는 20명산 체린지가 진행중입니다
최단거리의 용수암
사명산 등산로 안내판
이렇게 산행은 시작
마을 주민들의 상수원으로 사용
비가 와서인지 작은 폭포들이
오늘의 주인공 각시투구꽃
각시투구꽃
높은 산의 냇가나 습한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는 20cm 정도이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가늘고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는데,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잎몸은 3~8조각으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깃꼴로 가늘게 갈라진다. 7~8월에 자주빛이 도는 보라색 꽃이 줄기 끝에 1~3개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꽃잎 같은데, 뒤쪽의 것은 모자 같고 앞쪽의 것은 부리처럼 튀어나온다. 가운데 것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밑의 것은 긴 타원형이며 앞으로 비스듬히 나온다. 꽃잎은 2개이며 뒤쪽의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수술대는 밑부분이 넓다. 열매는 깍지 모양의 골돌과이고 털이 없다.
유독식물이며,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함경남도(백두산)·함경북도(관모봉·설령)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각시투구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임도를 만납니다. 방가방가
살다가 여러고비를 넘기는데 죽을고비보다 더 오래된 양치류 고비
이제 본격적인 오름길
빨간 열매를 맺는 나무
능선부에 도착
산불을 조심합시다
멀리 양구 사명산에서 서서
북한방면 산군들
바위를 가르는 나무의 힘
한반도섬
추곡약수
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서, 사명산(1198m) 남쪽 산자락의 작은 개울이 흐르는 약수골에 상탕과 하탕으로 나뉘어 있다. 철분·나트륨·탄산염·황산염·염소·불소·망간·규소·구리·칼슘 등을 함유하며, 약간의 붉은색을 띤다. 감초맛이 나며, 위장병과 빈혈, 부인병, 신경통,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밥에 푸르스름한 윤기가 돈다.
약수터 북쪽 파로호와 소양호 사이에 솟은 사명산의 풍광이 뛰어나 관광코스로 이용된다. 춘천시 북산면의 강원보라는 사람이 꿈에 사명산 산신령의 계시를 받고 약수를 발견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하탕의 경우 과거에 한 맹인이 이곳을 지나다가 돌부리에 채여 넘어졌는데 바로 그곳에서 샘이 솟았다는 전설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추곡약수 [楸谷藥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선정사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있는 선정사는 사명산 기슭에 있는 조그만 사찰로 웅진리 도로를 거슬러 오르다 도로의 끝지점에서 만나게 되는 사찰입니다. 선정사는 사명산 일대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사찰 중 하나로 맑은 공기와 빼어난 경치로 인해 1980년대와 1990년대에서는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이 요양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출처]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이 요양했던 절- 양구 선정사|작성자 seadjk
문바위
문바위 설명판
사명산 첩바위
칠성탑
칠성탑 설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