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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동해 초록봉 / 2024.8.10.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23)

200대명산 산행기/179. 동해 초록봉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1. 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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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명산 179차 동해 초록봉 (草綠峰)

동해조망의 최고점

오늘의 야생화 마타리 등골나물

​산행기록

○ 일시 : 2024.8.10. 16:08 ~ 16:31

○ 장소 : 동해 초록봉

○ 참석 : 1인

○ 높이 : 초록봉 531m / 누적고도 60m

○ 거리 : 0.7km

○ 시간 : 0.5시간(휴식시간 -시간) / 이동시간 5시간

○ 배지 : 초록봉

○ 코스 : 임도 - 통신타워 - 산불감시타워 - 초록봉 - (회귀)

○ 특이사항 : 바다조망 산행

 

 

초록봉(草綠峰)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 비로동 · 이로동 · 승지동의 4개 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528m). 초록당이 있었던 것에서 초록 당산(草綠堂山)이라고도 한다. 정상에는 바위가 있는데 장수바위와 관련된 전설만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인간 세상이 어지러울 때 하느님이 장수를 내려 보내 세상을 바로 잡은 후 다시 하늘로 올라갔는데 이 바위를 밟고 힘차게 올라갔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이 바위에서 치성을 드렸다 해서 장수바위를 칠성바위라고도 한다. 바로 아래에는 마을이 있었는데, 초록치(草綠峙) 또는 초록동(草綠洞)이라 불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산의 혈(血)을 끊기 위해 산정에 쇠말뚝을 박아놓았다고 전한다. 지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조선지형도』에 처음 보인다. 거기에는 초록산으로 적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초록봉 [草綠峰, Chorokbong]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정상표지석

초록봉 개념도

승지골에는 조선시대 성종 때 성주 배씨가 들어와 개척한 이후로 점차 많은 주민들이 터를 잡고 살았다. 승지골은 승지를 지낸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승지골이라 불리게 됐다는 설도 있다.

 

 

초록봉 지도

 

최단코스로 mbc송신타워까지 진입

mbc송신타워

매미형의 표지판

마타리가 한창

마타리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60~150cm 내외이고 뿌리줄기는 굵으며 옆으로 뻗고 원줄기는 곧추 자란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으나 밑부분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밑에서 새싹이 갈라져서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복모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피고 노란색이며 산방꽃차례[揀房花序]를 이룬다. 화관은 노란색으로 지름 4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통부가 짧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3실이지만 1개만이 성숙하여 타원형의 열매로 된다. 열매는 길이 3~4mmm로서 약간 편편하고, 배면에 맥이 있으며 뒷면에 능선이 있다.

뿌리에서는 장 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이라는 속명을 가지고 있다. 연한 순을 나물로 이용하고 전초를 소염(消炎) ·어혈(瘀血) 또는 고름 빼는 약으로 사용한다. 뚝갈과와의 사이에 잡종이 생긴다. 일본 열도의 북쪽부터 남으로 타이완 ·중국 및 시베리아 동부까지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타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동해항 방면 조망

 

산불감시타워

 

송신탑뒤 산불감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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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나물

 

소나무숲이 근사함

 

하늘이나 바다배경까지...

 

묵호항방면 조망

 

정상 오름길

 

바위틈의 소나무숲

동해시내 조망

 

초록봉 숲탐방 안내도​

 

저기는 두타산?

속초 초록봉에 서서

정원같은 정상부

이곳 승지골에 위치한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앞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소나무 숲이 있어 동해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찾아와 일상에 지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간다.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선한 피톤치드로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가고 있다.

특히 이곳 소나무 숲은 150여 년 전 수해 등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조림한 수방림(水防林)으로 수 백 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하산길 임도

돌꼬지

개맬마을에서 승지골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돌꼬지라고 불리는 돌기둥이 우뚝 서 있다. 자연석의 이 사각지주가 신라의 실직(悉直)과 고구려의 하슬라(何瑟羅) 사이의 경계를 표시했던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즉 이곳 돌꼬지는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선 표식이라는 것이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승지골(산속 요새같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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