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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포천 백운산 / 2021.7.26.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22)

100대명산 산행기(카스)/88. 포천 백운산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4. 12.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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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88차 포천 백운산

100대명산에 3개나 들어있는 흰구름산

오늘의 야생화 꿩의다리 병조희풀 꼬리풀

산행기록

○ 일시 : 2021.7.26 9:29 ~ 13:38

○ 장소 : 포천 백운산

○ 참석 : 1인

○ 높이 : 백운산 903m, 광덕산 1,046m / 누적고도 687m

○ 거리 : 6.5km

○ 시간 : 4시간 / 이동시간 4시간

○ 코스 : 광덕고개 - 670봉 - 762봉 - 770봉 - 870봉 - 백운산(인증) - (회귀)

○ 배지 : 백운산, 광덕산

○ 특이사항 : 한여름의 능선길산행

 

< 백운산(白雲山 ) >

높이는 903m로, 광덕산(1,046m)·국망봉(1,168m)·박달봉(800m)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무엇보다 백운계곡이 유명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많이 이용된다. 백운계곡은 약 5㎞의 구간에 펼쳐져 있는데, 시원한 물줄기와 큰 바위들이 경관을 이룬다. 한여름에도 섭씨 2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광덕산, 남쪽으로 국망봉, 동쪽으로 명지산(1,267m)과 화악산(1,468m)이 보인다. 하산할 때는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참나무와 소나무 숲을 지나면 다시 광덕재로 가는 길과 백운동계곡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백운계곡 방향으로 하산하면 흥룡사에 이른다. 산행거리는 약 9㎞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상봉동터미널에서 사창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백운산 입구나 광덕재 휴게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변에는 1925년 조성된 산정호수, 일동유황온천, 국립수목원 등의 유원지가 많다. 숙박은 백운계곡 입구에 있는 민박이나 이동면 도평리의 숙박 시설을 이용한다. [출처] 백운산 [白雲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백운산 정상표지석

 
 

산행지도

 

광덕고개를 들머리로

광덕재는 일명 캐러멜 고개라고도 하는데, 2가지 이유가 전한다. 하나는 6·25전쟁 때 이 고개를 감찰하던 사단장이 운전병의 졸음을 쫓기 위해 캐러멜을 운전병에게 주었다는 데서 나온 이야기다. 다른 하나는 광덕재의 꾸불꾸불한 언덕이 카멜(camel:낙타)의 등같이 생겼다고 한 것이 캐러멜로 바뀌어 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광덕재는 해발 660m 정도라서 산행이 힘들지 않아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많이 출발한다. 광덕재에서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3㎞ 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부 식당 아줌마가 엄청 친절함(이때까지 최고)

 

백운계곡주차장에서 갔으면 좋았을것을

 

군사시설이 많네요

 

여름산행 코스로는 최고인듯

몇백년의 세월동안 하나의 조각품을 만들었다

병조희풀을 배알합니다

<병조희풀> 숲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 1m 내외로 밑부분은 목질이 발달하지만 윗부분은 죽는다. 은 마주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거칠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드문드문 있으나 흔히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꽃은 8∼9월에 짙은 하늘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피고 잡성(雜性)이다. 화피갈래조각[花被裂片]은 4개이며, 밑은 통 모양이고 윗가장자리가 안으로 말리며 끝이 뒤로 젖혀지고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고 암술대가 끝에 남아 있으며 깃털 같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뿌리는 약제로 사용한다.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꿩의 다리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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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백운산에

 

포천의 백운산에 서다

 

사면에 소나무숲이 근사합니다

 

광덕산에 특별히 꼬리풀이 많습니다

 

광덕산까지 들러서 한컷

 

끝물인 나의 말나리를 봅니다

 

가운데 봉우리엔 벙커가. 주위엔 온통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가

 

광덕산 강우레이다기지

 

한북정맥 북쪽능선

 

천문학계의 거장 조경철박사님을 기리는 조경철천문대. 국내 유일의 은하수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흥룡사

백운동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흥룡사(興龍寺)가 있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도선이 나무로 3마리의 새를 만들어 날려 보냈더니, 그 중 한 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이곳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여러 번 중수하면서 처음의 이름인 내원사에서 백운사로 되었다가 다시 흥룡사로 고친 것이다. 6.25전쟁 때 건물이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채만 남아 있다.

광덕산 부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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