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로 왼다리 통증속 짧은코스 진행(모아니면 도)
폭염속 강행
○ 일시 : 2023.8.15. 10:11 ~ 13:26
○ 장소 : 밀양 양산 천태산
○ 참석 : 1인
○ 높이 : 천태산 631m / 누적고도 245m
○ 거리 : 6.5km
○ 시간 : 3.0시간 / 이동시간 4시간
○ 배지 : 천태산
○ 코스 : 숭촌고개 - 천태산(인증) - 사면산길 - 천태공원 - 천태호(전망대) - 용연폭포 - 천태사
○ 특이사항 : 허리 통증속에 강행한 산행
경상남도 양산시의 원동면 용당리와 밀양 삼랑진읍 행곡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북쪽의 금오산과 남쪽의 신불암고개와 산줄기가 이어진다. 산 남사면에서 신곡천이 발원해 천태호를 이룬다. 『내고장의 전통』에는 한 고승이 중국 절강성 천태산의 국청사를 본 받아 이 산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천태산이라고 하였다고 수록되어 있다. 또한 중국의 천태산과 모습이 비슷해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조선지지자료』(양산)의 하서면에 천태산이 기재되어 있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부산방면 원정 3일차 밀양 양산 천태산. 주변의 천성산·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불린다.
밀양 양산 천태산
천태산 산행지도
송촌고개를 들머리로 출발
숭촌고개(숭촌고개는원동면 내포리에서 삼랑진읍 행곡리 숭촌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를 들머리로 출발. 북쪽계곡은 과거 밀양의 10대 오지에 속했다고 한다. 지금은 계단식 주택지에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독특한 전원지역을 보여준다.
천태공원 가는길은 연중 출입금지. 다만 벚꽃피는 시기(4월)에 임시 개방한다고...사람들이 갈수 있도록 쪽문은 열려있다.
살짝 어렵게 감춰져 있네요. 그렇지만 기 예습했던 내용으로 쉽게 찾는다. 출발부터 콘크리트 도로로 진입하는 알바는 피한 셈이다.
소나무 병해충에 대한 격리?
쉬면서 한컷
참나무계통의 수목 폭염중이지만 덕분에 그늘속을 걷습니다
건너편 금오산 자락 너머로 영남알프스 산그리메
암봉위의 정상부의 모습.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탄성을 자아내도 모자랄 만큼 아름답다고 한다.
인증샷(땀이 비오듯) 거치대를 세워 10초 타이머를 걸어놓고선 찰칵. 〈여지도서〉 밀양도호부에 ‘천대암산天臺巖山(현재 천태산)은 관아의 동쪽 40리 작원鵲院가에 있다. 고야산故射山(금오산 추정)에서 뻗어 나와 곧장 김해의 무저산無著山(현재 무척산)과 물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데, 바위산 봉우리가 우뚝한 모습으로 가파르게 서 있으며 강물이 그 가운데를 돌아 나간다’고 기록돼 있다.
수력발전을 위해 인공으로 조성된 산정호수 천태호. 그 뒤에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무척산이 자리합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낙조가 유명하다 합니다.(양산8경)
천태낙조 / 샛바람님 블러그 참조 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은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여 지암 김우권(旨庵 金禹權)의 천태낙조 첫 시귀에 ‘소라계곡 햇빛 머금고 애써 반만 벌렸는데, 마고선녀 머리감으러 구름타고 내려오네[螺殼含輝强半開 麻姑流髮降雲來]’라는 글귀로 전래되고 있다.
오른쪽 능선으로 가면 보이는 삼랑진읍(펌). 응천강(밀양강)이 낙동강 본류에 흘러드는 지점으로 바다물결까지 세 줄기 큰 강물이 부딪쳐서 물결이 일렁이는 곳이라고 하여 삼랑진(三浪津)이라 하였다. 예로부터 영남대로(嶺南大路)와 접속하는 수운의 요충지로 조선 후기 동안 낙동강의 가장 큰 포구 중 하나였다. 이후 철도교통의 요지답게 구철도교를 포함 5개의 교량이 보인다.
뭔가 있을것 같아 찍어보는데 딱히...
뭔가 있을것 같아 남들따라 찍어봤는데 딱히... 그래도 철탑을 표현하는 방법중 이게 제일 나을듯
둘레길에 가끔 커다란 바위가 시선을끌고. 뭔가 있을것 같은 모양인데...머리를 팔로 받히고 옆으로 누워있는 사람의 형상같기도 하고, 무슨 글씨가 쓰여있는것 같기도 하고,
비박굴(펌) : 비박하기에 좋은 곳이라 합니다.
천태공원에서 천태호로의 관리용 도로. 연중 통제하는 상황으로 천태공원을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지 원...
천태정
수력발전을 위한 양수 발전소 천태호 수력발전을 위한 양수 발전소 천태호. 천태산의 높이는 631m, 천태호의 높이위치는 400m,로 정상부근에 있으며, 여름철엔 산 바람의 시원함을 느낄수 있고 봄에는 벗꽃터널로 유명하다 합니다. 천태호의 댐높이는 88m라고...
적절한 위치를 찾은듯. 삼랑진양수발전소의 상부댐 저수지로 심야의 잉여전력을 이용하여 하부저수지인 안태호의 물을 이곳으로 퍼올린 뒤, 전기 사용량이 커지는 낮시간에 다시 하부저수지로 흘러보내면서, 그 낙차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수심이 깊고 물이 맑아 물고기들이 많으며 주변의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 출처 : 두산백과 두피디아
꿈바위에서 본 양수발전소 상부댐
삼랑진양수발전소
꿈바위. 앞에 보이는 산은 무척산(무척산은 무척가고 싶은 산이었는데 이번에 못가고 다음 기회로 약속) 꿈바위 조망은 최고인데 꿈바위 사연이라도 적어놓았으면 좋았을뻔
아래에서 본 꿈바위 전망대(펌)
거의 잔도수준(펌)
북쪽사면은 온유했지만 남쪽사면은 대협곡을 방불케 해
높이 20m 경사도 70도이상 비온후 장관이라고...
<용연폭포(龍-瀑布)>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천태산 남쪽에 있는 폭포.
높이는 20m이며, 천태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20여 분 올라가면 등산로 오른편 계곡에 나타나는 폭포이다. 경사는 70도 이상의 급경사로 되어 있다. 갈수 시에는 수량이 적으나 비가 오고 난 이후에는 수량이 불어 장관을 이룬다. 폭포 앞에서 신도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교통은 원동역에서 노선버스나 승용차로 지방도 1022호선을 따라 15분 쯤 가다보면 천태사 입구에 도착하고, 이곳에서부터 도보로 천태사를 지나 등산로를 따라 20분 가량 오르면 용연폭포에 이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연폭포 [龍-瀑布]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너덜지대도 많습니다.
주상절리가 무너져 내린듯
무량수궁 아미타대불의 모습. 국내최대 마애삼존불이라 합니다. 20m의 자연 암벽에 높이 16m에 달하는 아미타대불이 새겨져 있다. 협시보살은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다. 무량수궁 불사는 2004년에 시작해 5년에 걸쳐 완공됐다고 한다.
천태산의 모습. 천태사는 원효 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경보, 대휘, 경봉 스님 등 당대 많은 고승대덕이 머물렀다고 전해지지만 이외의 이야기는 알 수 없다.
모처럼 일주문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나왔다. 일주문 편액에는 天台山通天第一門(천태산통천제일문)라고 써 있다.
등산안내도 입니다
입구에는 일명 천태산 알프스 암장이 있습니다. 초급코스 6개를 갖춘 곳으로 릿지 교육용으로 아주 유용하다고 합니다.
청평발전소에 이어 국내 2번째로 건설된 한국최대 양수발전소로 1986년 4월에 준공되었다. 지하에 발전기 1,2호기를 보유하여 총시설용량은 60만KW에 이른다. 상부저수지(천태호)는 높이 88미터, 하부저수지(안태호)는 높이 78미터의 사력댐으로 축조되었으며, 담수량 646만입방미터, 수심 27.7미터로 6기가 발전이 가능하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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