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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인제 양구 대암산 / 2022.5.14.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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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4. 11. 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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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100차 인제 양구 대암산

대암산 통제로 솔봉으로 인증 100대명산 완등

오늘의 야생화 벌깨덩굴 모데미풀

산행기록

○ 일시 : 2022.5.14

○ 장소 : 인제 양구 솔봉(대암산 통제로 위성봉인 솔봉에서 인증)

○ 참석 : 1인

○ 높이 : 솔봉 1129m

○ 거리 : 14.0km

○ 시간 : 6.5시간 / 이동시간 7시간

○ 코스 : 양구수목원 - 능선삼거리 - 솔봉(인증) - 임도 - 검문소입구봉 -임도 - (차량)광치령

○ 특이사항 : 정상부 통제로 위성봉인 솔봉에서 인증

   *  2020.8.27.~2022.5.15.까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태탐방         로 전면 통제했음

   *  이후 2022.5.16.~10.31까지 생태탐방 재개(하루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이틀 남겨놓고 후퇴)

<대암산(大巖山)>

높이는 1312.6 m이다. 조선 영조때 쓰여진 《기묘장적》과 《인제읍지》에 대암산(擡岩山)이라는 기록이 있다. 백두대간의 준령으로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큰용늪[大龍浦], 북쪽의 작은용늪[小龍浦]으로 구분된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름나물·비로용담·칼잎용담·끈끈이주걱·물이끼·북통발·금강초롱꽃·제비동자꽃·기생꽃 등 총 190종의 희귀식물과 벼메뚜기·참밀드리 메뚜기·애소금쟁이·홍도리침노린재 등 희귀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소양강 지류인 후천(後川)이 흘러내리고, 남동 사면에서는 효자천(孝子川)·이응천(二應川)의 두 소양강 지류가 발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암산 [大巖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대암산 정상​

 

 

 

위성봉 솔봉에서 인증(정상은 통제 후일을 기약하며 솔봉에서 인증)

 

 

양구수목원

양구수목원은 수목원과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DMZ무장애나눔숲길, 생태탐방로가 어우러진 자연 중심의 생태 타운이다.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대암산 해발 450m의 자락에 조성되어 자연 생태의 모든 것을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나무를 활용, 사용법 및 지식을 습득하고 생활 공예품, 놀이기구, 학습기구 등 다양한 목제품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목재문화체험관과 숲해설가 선생님들과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여 계절별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양구지역 탐방로(도솔산지구 전투위령비 방면이나 양구수목원, 후곡약수처, 광치계곡에서 출발하고 있다)

 

산뜻하게 마무리길을 출발

관리하시는 분의 친절한 안내와 감사드리며

 

숨골(숲의 기운이 강하게 느꺼진다는 숨골)

 

은방울꽃도 보이고

<은방울꽃>

오월화·녹령초·둥구리아싹 등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25∼35cm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오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밑부분에서는 칼집 모양의 잎이 있고 그 가운데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감싼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 12∼18cm, 너비 3∼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6∼8mm이고 종 모양이다. 꽃줄기는 잎이 나온 바로 밑에서 나오며, 길이 5∼10cm의 총상꽃차례에 10송이 정도가 아래를 향하여 핀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넓은 줄 모양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비슷하거나 짧다. 화피는 6장이고 수술은 6개로서 화관 밑에 달린다.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3실이고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7월에 붉게 익는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초로 심으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향기가 은은하여 고급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강심·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심장쇠약·부종·타박상 등에 약재로 쓴다.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 한국·중국·동시베리아·일본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은방울꽃 [Lily of the valley]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금낭화도 예쁘게

 

잘 정비된 수목원길

 

가장 멋진 산행안내표지판

 

깜짝이야 멧돼지 조형물도 보이고

 

저고리골이 있는데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고 저고리를 나무에 걸어놓았다고

 

사면 낙엽길

 

암릉길이 시작되고

 

연달래가 제철을 맞고

 

솔봉삼거리

 

족두리풀도 피고

<족두리풀>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보통 2개씩 나오고 긴 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나비 5∼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4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끝이 3개로 갈라져서 다소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12개이고 암술대는 6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8∼9월에 결실하며 장과(漿果)이고 끝에 꽃받침조각이 달려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세신(細辛)이라 하여 발한·거담·진통·진해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소화불량 등에 사용한다. 한국의 중북부 지역과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족도리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솔봉앞 전망대

 


이렇게 10년동안 100대명산 완등(2012년 1월 무등산을 시작으로한 100대명산 답사 프로젝트의 완성)

 

수목은 이미경지에 오른 고목이 되고

 

 

 

소지섭길

소지섭길은 강원도 DMZ일대를 배경으로 2010년 출간된 소지섭의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이 발단되었으며,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양구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에 반한 소지섭이 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가장 좋아하는 숫자 51을 소지섭길의 총거리로 확정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지섭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이건 또 뭐야

 

군사시설 벙커도 보이고

 

통제된 원대암산 용늪 대암산은 다음을 기약하며

에구에구

 

언제 다시 오겠느냐며 임도를 따라 진행중

가장 생명력이 끈질긴 꽃이 민들레가 아닐런지...

 

벌깨덩굴 천국

 

임도를 따라 걷다가 관리요원들을 만날까봐 능선으로 이동

 

막바지 얼레지도 수줍게

 

매화말발도리 하얀미소

 

귀룽나무라 함

 

감시원을 피해 능선길을 걷다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고 미확인 지뢰라도 있다면 이건 위험천만한 일  

 

결국 임도로 내려서서 퇴근하는 환경안내원의 차량을 얻어타고 하산

 

광치령 큰길까지 하산. 오늘도 동행에 수고한 나의 그림자

 
 

못다본 용늪(펌)

<대암산용늪>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의 대암산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람사르 등록 습지로, 남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해발 1304m 산 정상에 형성된 고층습원(高層濕原)이다. 고층습원은 이탄층의 발로 하부로 빠져나가는 수분의 양이 점차 많아져 물이끼류 등과 같은 구성종들이 오직 비에 의해 공급되는 수분만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대암산 용늪은 ▷큰 용늪(30,820m2) ▷작은 용늪(11,500m2) ▷애기 용늪으로 이뤄져 있는데,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泥炭濕地)이다. '이탄습지'란 이탄층이 존재하는 습지로, '이탄층'은 낮은 온도로 인해 식물이 죽어도 채 썩지 않고 쌓여 말랑말랑한 지층의 일종을 가리킨다. 용늪은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1년 중 170일 이상이 안개에 싸여 있어 습도가 높고, 5개월 이상이 영하의 기온으로 춥고 적설기간이 길어 이러한 이탄층이 발달한 것이다. 이곳은 북방계 식물이 남하하다가 남방계 식물과 만나는 곳, 즉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암산 용늪은 1973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1989년에는 생태계보전지역, 1999년에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그리고 1997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습지조약(람사르협약)의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됐으며, 2006년에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기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제비동자꽃, 조름나물, 참매, 까막딱다구리, 산양, 삵 등 멸종위기 동식물 10종을 비롯해 ▷식물 514종 ▷조류 44종 ▷포유류 16종 등 약 1,180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암산 용늪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암산 용늪 및 심적습지 안내도

 

용늪 탐방은 인제군청(sum.inje.go.kr)이나 양구군청(yg-e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인제군은 탐방 2주일 전, 양구군은 20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탐방 가능 기간은 5월 중순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인제 서흥리 등반 코스는 매일 9·10·11시 세 차례 출발하며, 생태 프로그램 체험비 명목으로 10만원을 내야 한다. 예약 인원에 따라 나눠 미리 입금해야 한다. 20명이 모이면 1인 5000원인 셈이다. 탐방 3일 전 ‘용늪영농조합법인’에서 안내 연락을 준다. 인제 가아리·양구 코스는 매일 한차례 탐방할 수 있다. 무료다.

[출처:중앙일보]

 

용늪의 모습(펌)

 

 

<양구 펀치볼>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해발 400∼500m의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로 양구군 북동쪽 약 22km 지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주위가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 같아 펀치볼마을 혹은 펀치마을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펀치볼의 모양은 남북 방향으로 길쭉하며 남쪽으로 좁아진 접시와 같다. 이같이 특수한 지형을 이루게 된 것은 운석과의 충돌설과 차별침식설이 있으나 분지에서 운석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고 분지가 주변에 비하여 무르다는 이유 때문에 차별침식설이 더 신뢰를 받고 있다. 이곳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으로서 6개리 470여 가구 1,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면으로, 대암산을 비롯한 이 일대는 6.25전쟁 당시의 펀치볼 전투, 도솔산 전투, 가칠봉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구 펀치볼마을 (펀치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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