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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인제 방태산 / 2021.10.23.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

100대명산 산행기(카스)/93. 인제 방태산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4. 12. 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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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93차 인제 방태산

늦출 수 없었던 100대명산 산행

야생화 천국도 모두가 진 초겨울 산행

산행기록

○ 일시 : 2021.10.23. 13:42 ~ 17:03

○ 장소 : 인제 방태산

○ 참석 : 1인

○ 높이 : 방태산(주억봉) 1,444m / 누적고도 1,290m

○ 거리 : 8.5km

○ 시간 : 3.5시간 / 이동시간 5시간

○ 코스 : 익근리 주차장 - 승천사 - 명지폭포 - 명지산 - 명지2봉 - 명지폭포 - 익근리

○ 배지 : 주억봉

○ 특이사항 : 찬바람속의 초겨울산행

<방태산(芳台山)>

높이는 1435.57m로, 깃대봉(1435.57m), 구룡덕봉(1,388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오지의 산이다. 골짜기와 폭포가 많아 철마다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한국 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다. 사계절 내내 물이 마르지 않으며 희귀 식물과 어종이 살고 있다.

산의 모양이 주걱처럼 생겼다고 해서 주억봉이라고 부른다. 몇몇 지도에서 방태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주억봉 서쪽의 봉우리가 방태산이다. 산 주변은 삼둔사가리라고 부르는데, 산 남쪽의 내린천 부근에 있는 살둔, 월둔, 달둔의 3둔과 산 북쪽에 있는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의 4가리를 일컫는 말이다.

산행은 방동리나 미산리에서 시작한다. 방동리에서 시작하여 적가리골, 지당골을 지나 능선을 타면 삼거리에 닿는다. 적가리골 중류에는 높이 10m의 이폭포와 3m의 저폭포가 있다. 삼거리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오르면 주억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삼거리에서 다시 북쪽 능선을 타면 대골에 이르며,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13㎞ 거리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미산리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승두촌과 용늪골을 지나 깃대봉에 오르며 배달은석(1416m)을 거쳐 방태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개인약수로 내려와서 대개인동을 지나 승두촌으로 하산하면 된다. 약 19㎞ 거리로, 7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룡덕봉을 거쳐 오르는 코스도 있다. 개인약수에서 시작하여 모덤터를 지나 구룡덕봉에 오르고,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한다. 하산은 구룡덕재를 지나 조경동으로 내려오는데, 8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방동리에는 1670년 심마니가 발견하였다는 방동약수가 있고, 야영장과 취사장 등의 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있다.

산 주변에는 방동약수 외에 가리봉 남동쪽 기슭에 팔례약수와 설피밭에서 방동교까지의 방태천 구간을 이르는 진동계곡이 있어 피서객과 야영객이 많다. 숙박은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거나, 방태천과 미사리 부근의 민박을 이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태산 [芳台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방태산 정상표지목

 

방태산 개념도

욕심내어 방태산에 섭니다

가는길 중간 휴게소 지나는 어떤분의 얘기 코로나건 나발이건 다 필요없네(휴게소에 사람들이 많아서)

 

방태산 매표소

<방태산자연휴양림>

1997년에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 9388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600명, 최적 인원은 400명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방대산의 주봉인 해발 1,388m의 구룡덕봉과 1,443m의 주옥봉에서부터 흘러내리는 풍부한 수량의 적가리계곡 옆에 있으며, 2단폭포와 와폭이 있다. 소나무, 박달나무, 참나무, 피나무 등의 천연림과 낙엽송 등 일부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희귀식물과 동물들이 자생하는 숲 속의 자연박물관으로 수달, 멧돼지, 오소리, 고라니, 족제비, 청설모(청서) 등의 포유류와 두꺼비, 도롱뇽, 살모사, 유혈목이, 도마뱀 등의 파충류, 올빼미, 원앙, 소쩍새, 지빠귀, 박새, 부엉이 등의 조류가 서식하며, 계곡에는 열목어, 쏘가리, 어름치, 쉬리 등이 산다.

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 야영장, 정자, 목교, 산책로, 등산로, 숲속의 집, 돌계단, 삼림욕장, 자연관찰원,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백담사, 장수대, 방동약수, 조경동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태산자연휴양림 [芳台山自然休養林]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어렵게 제2주차장 안착

시간이 없어 빠른 코스를 택합니다

단풍계절을 넘어 초겨울로...

방아골 계곡은 예술입니다

이미 초겨울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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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가을하늘에 걸린 방태산

멀리 귀때기청봉 앞에 점봉산 우측에 대청봉 능선이 보이네요

 

우리지역엔 귀한 서리발

방태산 정상이네요

최정상부에 또다른 정상석

주목도 방태산의 가을을 지켜봅니다

<주목> (Japanese yew)

해발 1,000 m 이상의 높은 산의 능선 주변에서 주로 자라는 상록교목으로 천천히 자라 높이가 10여 m에 달한다. 줄기는 붉은 빛이 돌고 직경이 1~1.5 m에 달한다. 종자구과와 화분구과는 다른 개체에서 4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나무 모양이 좋고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도 잘 견디어 정원수로 흔히 심는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옆으로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며, 길이는 1~2.5 cm 정도, 폭 2.5~3 mm 정도이다. 잎 가장자리는 뒷면 쪽으로 약간 접히며 끝이 뾰족하다. 화분구과는 잔가지에 여러 개가 달리는데, 각각의 잎자루 아래에 한 개씩 달린다. 화분구과는 6개의 비늘조각(인편)으로 싸여 있고 5~10개 정도의 소포자낭이 서로 뭉쳐서 달린다. 종자구과는 가지 아래쪽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듬성듬성 달리는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다. 열매의 과육은 붉은 색으로 익는데, 종자를 완전히 감싸지 않고 한곳이 열려 있다.

동그란 열매는 한쪽으로 열려 있어 항아리 모양이다.

 

 

어원은 줄기의 껍질 및 속살이 붉어 주목(朱木)이란 이름이 붙었다. 속명 Taxus는 그리스어로 활이라는 뜻의 taxon에서 온 것으로, 이 나무로 활을 만들었다는 데서 나온 것이다. 꽃말은 고상함.

 

누리호 발사처럼 방태호 발사준비 끝

슈렉 5촌당숙 질부사위 정도

단정한 오름길

가을날의 추억

방동약수를 마셔봅니다

<방동약수>

이 약수터는 자연보호중앙협의회에서 [한국의 명수]로 지정할 만큼 효험이 있는 신비의 물로서 물맛도 물맛이지만, 인제군 특유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동약수는 탄산 성분이 많아서 톡 쏘는 탄산 맛 외에도 철, 망간, 불소가 들어 있어서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소화 증진에도 좋다. 지금부터 약 300년 전 어떤 심마니가 이곳 방동리에서 신비의 명약인 60년생 산삼을 발견하고 캐낸 자리에서 약수가 치솟기 시작했는데 방동약수가 바로 그것이다. 산삼을 캐낸 그날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많은 사람이 이 약수를 마시고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300년 이상 된 엄나무 아래 깊이 팬 암석 사이에서 나오는 무색투명한 광천수인 방동약수는 나무 뚜껑을 덮어 보호되어 있다. 주변의 숲이 울창하고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폭포·계곡이 연이어 있어 한적하고 신선한 자연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 방태산 자연휴양림과 방태산 계곡을 여행할 때 꼭 들렀다 가야 할 명소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동약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글로만 써서 꼭 와보고 싶었던 방동약수

방태산 이단폭포(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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