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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밀양 재약산 / 2016.10.23.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122)

100대명산 산행기(카스)/57. 밀양 재약산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9. 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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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57차 밀양 재약산

올가을 추위를 미리 느끼다
오늘의 야생화 꽃향유 쑥부쟁이

 
 

​산행기록

○ 일시 : 2016.10.23 9:32 ~ 14:06

○ 장소 : 밀양 재약산

○ 참석 : 3인

○ 높이 : 재약산 1108m / 누적고도 700m

○ 거리 : 11.0km

○ 시간 : 6.5시간(휴식시간 1.0시간) / 이동시간 4시간

○ 배지 : 재약산

○ 코스 : 표충사 - 흑룡폭포 - 층층폭포 - 고사리분교 - 사자평 - 재약산 - 천황재 - 내원암 - 표충사

○ 특이사항 : 가을 단풍 억새 산행

 
 

< 재약산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재약산(載葯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1,108m의 산이다. 봉우리 이름으로는 수미봉(須彌峰)에 해당한다.

재약산의 원래 이름은 ‘재악산(載嶽山)’이었다. 신라 흥덕왕의 셋째 왕자가 병을 얻어 전국의 명산 약수를 찾아 두루 헤매다 재악산의 영정약수를 마시고 고질병이 나았으므로 부왕의 특사로 현재의 표충사 자리에 큰 가람을 지어 절 이름을 ‘영정사(靈井寺)’, 산 이름을 약이 실린 산이라 하여 ‘재약산(載葯山)’으로 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재약산의 북쪽에 있는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천황산을 ‘재약산’이라 부르는 것은 1925년경 일본 사람들이 측량을 하는 과정에서 ‘천황산’이라는 명칭을 사자봉(獅子峰)에 잘못 붙였다는 주장에 기반을 두고 있다. 1987년에 간행한 『밀양지』는 ‘재약산’을 주봉인 사자봉과 제2봉인 수미봉을 아우르는 여러 봉우리의 총칭으로 불러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재약산은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가지산-능동산-천황산-재약산-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밀양시의 동쪽 경계를 이루는 산지에 있다. 재약산[수미봉]에서는 남서쪽으로 관음봉과 문수봉으로 봉우리가 이어지며 사자평을 건너서 향로봉 산지로 이어진다. 재약산[수미봉]과 향로봉 사이에는 서쪽으로 시전천이 발원하여 흐른다. 시전천의 최상류부에는 층층폭포와 흑룡폭포가 있으며 표충사계곡으로 이어진다. 재약산의 동쪽 사면으로는 ‘사자평’으로 불리는 광활한 고원 지대가 펼쳐지는데, 사자평은 억새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산지 습지 환경을 이루고 있다. 사자평 산지 습지는 면적이 약 580,000㎡로 ‘재약산 산들늪’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2006년 12월 28일에 환경부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재약산[수미봉]과 천황산[사자봉]은 인근 일대의 해발 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群)에 속한다. 재약산 서쪽 산기슭에는 유명한 대찰(大刹)인 표충사(表忠寺)를 비롯하여 부근에 내원암(內院庵)·서상암(西上庵) 등의 절이 자리 잡고 있다. 재약산 사자평의 억새는 밀양8경 중 8경으로 잘 알려져 있고, 층층폭포에서 상류 2㎞ 지점에 산동초등학교 사자평분교[1966년 4월 29일부터 1996년 3월 1일까지 운영]가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재약산 [載葯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재약산 정상표지석

 

비바람속 추위에 서보다

 

재약산 산행지도

표충사에서 본 천황산 재약산 능선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10월은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분명함

 

윤초시에 증손녀가 생각나는 개울건너기

 

작품활동시간

 

표충사는 돌아올때 봐야겠다

 

가을 담풍보다 더 알록달록한 산우들의 등산복 생상

 

이 맑은 물에 어찌 쉬어가지 않을 수 있단 말이요? / 옳은신 말씀입니다

 

계곡옆으로 난 산행길을 따라 오르고만 있습니다

 

숲길엔 이미 가을이 자리하고 있다

 

오름길이 살짝 지루해질 무렵

 

흑룡폭포가 그 동안의 수고로움을 보상해 줍니다

 

흑룡이 승천하듯 웅장한 폭포 흑룡폭포다. 어지간한 폭포는 무명폭포...

 

흑룡폭포

 

토왕성폭포에 비하기에는 뭐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대단한 폭포임

 

인증컷

 

 

또다시 가을속으로 

 

최작가님의 포토타임

 

쑥부쟁이..쑥대머리 쑥대밭 쑥씨집안인가...지금보니 벌개마취인듯

 

미니 출렁다리 / 떨어져도 안다칠것 같은 그런...

 

구룡폭포 입니다

 

계곡 바윗길을 난간따라 계속 진행

 

층층폭포앞 출렁다리 / 층층폭포 포토존

 

층층폭포다. 그저 감탄사뿐 다른말이 필요없다

<층층폭포>

경상남도 밀양시의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폭포이다. 천황산에 속한 표충사 남쪽 계곡을 따라 사자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폭포이다. 사자평은 100만 평을 넘는 분지로, 층층폭포의 수량에 영향을 주어 폭포를 떨어지는 수량은 많은 편이다. 폭포높이는 30미터로 장관을 이룬다. 이 일대의 아름다운 수석(水石)을 일컬어 옥류동천(玉流洞天)이라 하는데, 이 폭포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경관이다. 사자평 끝에서 떨어지는 물이 절벽에 층을 지어 떨어진다 하여 칭칭폭포라 하였고, 그 아래 소(沼)와 골짜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비로폭포(毘盧瀑布)라고도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층층폭포 [層層瀑布, Cheungcheungpokpo]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전망대에서 본 층층폭포의 2단폭포(펌)

 

 

인증컷

 

마지막 사자평으로 오릅니다

 

꽃향유

줄기 높이가 60센티미터 정도 되며 원줄기는 네모지며 굽은 흰색 털이 줄지어 난다. 여러 대가 모여 나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7센티미터, 나비 0.8-4센티미터쯤 되는데, 잎맥 위에 털이 많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피고 분홍빛이 나는 자주색이며 많은 꽃이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수상 꽃차례를 이루고 꽃차례는 길이 2~5센티미터쯤 되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꽃턱잎은 신장 모양이고 끝이 갑자기 바늘처럼 뾰족해지며 자줏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긴 털이 난다. 꽃받침은 통형이고 길이 1.5밀리미터 정도 되며 5개로 갈라지며 역시 털이 있다. 수술은 두 개가 길게 나오며 길이 1센티미터쯤 된다. 열매는 11월에 맺고 꽃이 진 자리에 작고 많은 씨가 있다.

 

 

옥류동천 계곡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던 산우들은 계곡에 자리를 잡고

 

단풍이란 이런것

 

우리가 흔히 들국화로 불렀던 벌개미취

 

산행코스

 

억새밭이 나타나고

 

고사리분교 교적비(정식 명칭은 산동초등학교 사자평분교)

1966년 4월 29일 개교하여 졸업생 36명을 배출하고 1996년 3월 1일 폐교되었다고 적혀있다.

 

 

아이들이 뛰어 놀았을 운동장

 

고사리분교터

 

약 750m 높이에 들어선 산상 마을인 사자평 마을, 옛날부터 도자기를 굽던 도공의 후손들이, 일제강점기에는 목장을 가꾼 사람들이, 6.25 한국전쟁 때에는 피란민들이 화전 생활을 하며 제법 큰 마을이 형성되었다.

사자평 마을 가구는 조금씩 늘어 한때 약 40호에 이르렀고 학교도 생겼는데, 1966년 개교하여 1996년 폐교한 산동초등학교 사자평분교인데, 고사리분교라는 별칭으로 더 알려졌던 학교다.

 

 

 

재약산 사자평 습지보호구역이 되었다

 

700m대의 산지에 이런 평지가 있다니

 

 

억새밭속 소나무의 모습에 나도모르게 카메라가..

 

사자평이다. 예전 화전민의 들판이었지만 지금은 습지보호구역..

< 사자평 >

사자평(獅子坪)에는 밀양8경 중 8경에 해당하는 40만㎡의 사자평 억새평원이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자평 산지 습지는 면적이 약 58만㎡에 이르며, ‘재약산 산들늪’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자평 산지 습지는 2006년 12월 28일에 환경부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과거 사자암(獅子庵)이라는 암자가 있었다 하여 사자평으로 부르게 되었다. ‘칡밭’이라고도 한다.

사자평은 재약산의 주봉인 사자봉에서 수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남쪽에 있다. 수미봉에서 남서쪽으로 문수봉과 관음봉으로 산지가 이어지고 사자평 고원 지대를 넘어서는 향로산과 향로봉이 남쪽으로 이어진다. 사자평 고원 지대에서는 이러한 산지 사이로 시전천이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른다. 해발 고도 700~800m 정도를 이루는 사자평 고원 지대와 시전천 상류 구간 사이에는 층층폭포와 흑룡폭포가 있다. 사자평 지역은 재약산 수미봉 유역의 남동쪽 집수 구역에 위치하여 과거 농경지와 목장으로 이용될 만큼 우수(雨水)를 통하여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문(水文) 특성으로 다양한 습지 식생이 분포하는 환경을 이루어 지금은 대부분의 지역이 환경부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자평에서는 오래전부터 화전민이 밭을 일구어 살면서 고랭지 채소와 약재를 재배하여 왔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목장을 운영하였다. 산동초등학교 사자평분교[1966년 4월 29일부터 1996년 3월 1일까지 운영]가 개설될 만큼 40여 가구가 거주하였으며 아직도 거주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사자평은 밀양을 대표하는 대찰인 표충사의 배후 산지에 자리하며 영남알프스 산지 산행의 대표적인 코스이다. 산지 습지 주요 생물의 서식처를 이루고 있어 생물 다양성과 생태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습지 보호 지역 및 주변에 분포하는 참억새 군락은 광활한 면적과 계절에 따른 변화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자평 [獅子坪]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자평 인증

 

삼삼오오 쉼을 갖는중

 

이제 다시 진행합니다

 

<산국>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드는 반그늘의 부엽질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1~1.5m이고, 잎은 계란형으로 감국의 잎보다 깊이 갈라져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5~7cm이다. 꽃은 줄기 끝에서 노란색으로 달리고 지름이 약 1.5cm 정도이다. 열매는 11~12월경에 맺는다.

번식법 : 이른 봄 새싹이 올라오기 전에 캐서 뿌리가 붙어 있는 부분을 분리시키거나 5~6월경에 줄기에 잎을 붙여 꺾꽂이를 한다. 종자는 12월경에 받아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후 이듬해 봄 화단에 뿌린다.
관리법 :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거름진 화단에 심는다. 집안에서 키울 경우 진딧물과 같은 유해충이 많이 붙어 다른 식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국 (야생화도감(가을), 2009. 9. 15.)

 

꽃향유가 10월산의 주인격이다

 

재약산을 오르려 합니다

 

화살나무 단풍도 단풍세계에서는 좀 알아줍니다

 

건너편 간월산과 간월재 신불산의 모습이다. 초야의 신부처럼 부끄러운 모양이다

 

사자평

 

재약산에 올라 갑니다

 

사자평의 모습이다. 어찌이런 산정부에 이런 평지가 있었을까?

<사자평 고산습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 일원에 위치한 고산습지.

밀양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는 약 580,000㎡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습지이다. 재약산 정상부의 평탄한 곳에 형성되어 있으며, ‘재약산 산들늪’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6년 12월 28일에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습지보호지역은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가 연이어 나타나는 영남알프스 지역의 재약산 수미봉(1,119m) 정상에서 남동쪽 능선부에 위치한다. 영남알프스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그리고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걸쳐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로 이어진 산지를 일컫는다.

이 일대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유천층군에 속하는 석영안산암과 응회암, 집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대부분 석영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자평 고산습지에서는 과거 농경지로 이 용되던 지역이 습지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고사리 분교를 비롯하여 약 40여 가구의 주민이 이곳에서 생활하였으며 아직도 주거흔적이 남아있다.

이곳에서 농사가 가능했던 것은 이 지역이 재약산 수미봉 유역의 남동쪽 집수구역에 위치하여 우수를 통해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문 특성에 의하여 현재 다양한 습지 식생이 분포하는 환경을 이루고 있다.

습지보호지역 중심부에 고산습지의 지표식물군락인 진퍼리새 군락과 오리나무-진퍼리새 군락이 분포한다. 멸종위기식물인 노랑무늬붓꽃을 비롯하여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꽃창포, 등칡, 천마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한다.

삵과 하늘다름쥐 등 멸종위기동물과 천연기념물인 매, 원앙, 소쩍새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생물 다양성과 생태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습지보호지역 및 그 주변에 분포하는 참억새 군락은 광활한 면적과 계절에 따른 변화가 아름다워 감상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주변에는 밀양의 대표적인 사찰인 표충사가 있으며, 풍혈에 의해 생성된 얼음골 지형이 있다. 또한 인근에 ‘사자평’으로 불리는 해발 750~900m의 고위평탄면은 경관이 수려하다. 따라서 관광객과 등산객의 출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주변 환경은 습지 주변의 사면침식과 토양유실을 일으켜 습지의 육화를 진행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밀양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 [密陽載藥山獅子坪高山濕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잠깐 보여주고는 운무속으로 숨어버리는 사자평

재약산(수미봉) 정상부

 

재악산 이름 바로세우기운동 추진위원회는 지금의 천황산은 500년 이상 사용해 왔던 고유지명인 재악산(載岳山)을 1923년 일본제국주의가 민족 호국 혼을 말살하기 위해 사명대사의 고향이자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 밀양에 위치한 표충사의 배산을 일본제국주의 왕을 뜻하는 천황산(天皇山)으로 바꾼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암봉 정상부에 전망데크를 설치해 놓음

 

이제 천황재로 이동

 

성애낀 안경을 닦은 후의 모습처럼 천황산의 모습이 보이고

 

재약산 건너편은 이미 초겨울 모드

 

겨울이라 해도 뭐할 사람 없을 듯

 

천황재 가는길 작은 억새밭

 

천황재의 모습이다. 2주정도 전이었으면 장관이었을듯

 

천황재 억새밭

 

절정이 조금 지나긴 했어도 그래도 아직 건재

 

최푼힐님

 

여러 갈림길에 놓인 천황재

 

천황재

이제 저길너머 표충사로 돌아가려 합니다

 

조그만 물웅덩이도 보이고 산짐승들이 좋아할듯

 

하산길도 억새밭

 

산그리메

 

돌무더기와 산행길 꽤 잘어울리는 조합인듯

 

여름옷을 벗어버리는 나무들 / 내년에 새옷 입자

 

산행리본 제작

 

멋진 명품소나무

 

가을입니다

 

내원암(표충사까지 0.8km)

 

재약산 암봉

 

콘크리트 도로까지 하산

 

일제 말기 자원이 부족해진 일본은 한국인을 강제 동원하여 연료로 사용하기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라 합니다. 평생 마울지 않는 상처입니다

멀리 보이는 천황산과 재약산 암릉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호박소[臼淵] 등의 명소 외에 단열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천연기념물 제224호)이 있다.

 

 

표충사 승탑원(부도전)

 

천년고찰 표충사

낙동정맥을 따라 이어가는 크고 깊은 산의 능선은 거칠지 않고 부드러워 영남의 알프스로 불린다. 10여 개의 산으로 연결되는 중간 지점에 자리하는 재약산 자락에 표충사가 자리한다.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사찰은 여느 곳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구조를 가진다. 영정사로 불리던 사찰이 쇠락한 터에 조선 후기 천유대사가 무안에 있던 표충서원을 옮겨 표충사로 이름을 바꾸어 중창하였다. 서원의 기능을 옮겨온 사찰은 유교와 불교가 혼재된 형태를 보여준다. 그 전통은 표충사(寺) 내부로 표충사(祠)가 자리하는 희귀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교문화가 중심이었던 조선 후기에 사찰을 재건하기 위한 천유대사의 고육지책이 아니었을까 싶다.
서원의 교육기관으로서의 모습은 사라지고 배향기능만 남아 있는 사당은 사찰의 입구에 남아있다. 임진왜란 때 공적을 남긴 사명대사,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영정과 위패를 모셔 사찰로서의 가치를 배려하는 듯하다. 유교와 불교를 떠나 한마음이 되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사당 공간 뒤편으로 자리하는 사찰은 산기슭의 넓은 터를 지키고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나타나는 경내로 통일신라의 삼층석탑이 사찰의 오랜 역사를 증명한다. 사찰의 중심을 이루는 대웅전은 단정하게 쌓아올린 돌계단과 석축으로 다듬어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표충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표충사에 둘러 갑니다

 

보물 제467호의 삼층석탑

 

대웅전

 

약수터도 정갈스럽다

 

유물관 표충사 너머로 재약산 암봉과 천황봉  봉우리가 보인다

 

 

땀흘리는 사명대사비(펌)

‘유명 조선국 밀양 표충사 송운대사 영당비명병서(有明朝鮮國密陽表忠祠松雲大師靈堂碑銘幷序)’

‘송운대사비명(松雲大師碑銘)’으로 시작되는 표충비는 사명대사의 행장이 새겨져 있다. 사명대사의 출가 행적과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사실과 가토 기요마사와의 담판, 일본으로 건너가 포로를 데리고 온 사실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표충비는 국가에 큰 어려움이나 전쟁 등의 불안한 징조가 보일 때 비석에서 땀이 흘러 ‘땀 흘리는 비’로도 알려져 있는데, 방문객들은 이 비각 앞에서 사명대사의 정신과 역사를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을 갖는다.

땀 흘리는 비석 표충비가 모셔진 표충비각(표충사에서 30여km떨어진 무안면 소재지에 위치한 홍제사에 있음)

 

드디어 주차장에 원점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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