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바닷가 조망산행
오늘의 야생화 일월비비추 무릇 왕고들빼기
○ 일시 : 2022.8.7 11:56 ~ 14:28
○ 장소 : 광양 가야산
○ 참석 : 1인
○ 높이 : 가야산 497m / 누적고도 416m
○ 거리 : 5.7km
○ 시간 : 2.5시간 (휴식시간 0.1시간) / 이동시간 1.5시간
○ 배지 : 가야산
○ 코스 : 제2주차장 - 큰바위쉼터 - 가야2봉 - 가야산(정상) - 적벽 - 중마고 - 주차장
○ 특이사항 : 바닷가 조망산행
높이 497m. 광양시청 뒤에 우뚝 솟구친 산으로, 시내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교통, 지리적 조건도 좋은 데다 정상에 서면 북쪽 백운산(白雲山:1,217m)과 그 위 지리산(地異山:1,915m)이 보이고, 올망졸망한 섬들을 새끼 품은 봉황처럼 동서로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남해의 청정해역으로 날아드는 장엄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산요수(樂山樂水)의 보석산이다.
북쪽은 구례군, 서쪽은 순천시, 동쪽은 섬진강(蟾津江)을 끼고 하동군과 접하고, 남쪽은 광양만(光陽灣)에 면한다.
호남의 전문 산꾼들에게는 암벽 훈련장으로 통하는 산정의 남쪽 사면에 있는 가야암장은 동벽·중앙벽·적벽·서벽 등 여러 암장으로 나누어져 루트도 여러 개 개척되어 있다. 등산로는 5코스이다. 광영동에서는 골짜기와 북릉을 타고 큰골약수터로 가며, 가야산장에서는 터널 입구를 출발하여 장수약수터와 작은가야산을 거쳐 중계탑이 있는 산정에 이른다.
중복도로 주차장에서는 작은가야산의 남릉과 가야산 중앙의 능선을 오르며 전망이 매우 좋다. 중마동에서는 주차장 북쪽을 가다 서쪽 산복도로와 오른쪽 계단길을 지나 가야암장으로 오르며, 가야병원에서는 콘크리트길로 나가 원각사와 한석농원을 지나서 소나무 숲과 거친 바위길로 된 남서릉의 가장 험한 길을 오른다. 어느 길이나 1시간 정도 걸린다.
또 산 어디서나 내려다보이는 광양만은 예로부터 영·호남간 교통의 요지로 발달하였다. 경전선(慶全線)과 전라선(全羅線)이 남부를 동서로 지나고, 남해고속도로와 4차선 산업도로가 북부를 지나며, 국도도 순천과 하동으로 연결되어 육상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임진왜란 때는 충무공이 이끄는 조선과 명나라 수군의 연합함대가 왜적을 무찌르던 전승지역의 중심이기도 하였다. 하산하여 백운산에서 기른 한우와 흑염소의 양념등심을 백운산 참나무숯불로 구워낸 광양숯불구이를 즐기는 맛도 뛰어나다. [출처] 가야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가야산정상 예전엔 가요산이라 했다 하는데 고기잡이나간 가족들을 기다리며 노래를 부른 곳이라고
산행지도
제2주차장에 시작
산행 및 둘레길이 잘정비되어 있네요
초입 계단이 오래된 주민들의 운동 공간임을 보여줍니다
첫번째 돌탑이 보이고
초입부의 수문장 돌탑이 힘내라 합니다
인공적인듯한 저 반듯한 바위들은 뭘까?
그늘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여름산행의 수고로움을 충분히 보상
조망이 터지면서 광양시내 모습
둘레길이 너무 아기자기한 듯
컥 사거리
곳곳에 운동기구를 많이 설치했어요
또다시 조망이 터지면서
제법 울창한 숲길
배풍등
가야산 2봉에서서 인증컷
우리 시그널도 붙혀보고
이후 부드러운 육산이 계속되고
여러갈래 길이 있어요
고들빼기
넓은길
무릇이 군데군데 피어있고
<무릇>
약간 습기가 있는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땅속에 길이 2∼3cm의 달걀모양의 둥근 형태의 비늘줄기가 있고, 잎은 봄과 가을에 2개씩 나온다. 꽃은 7∼9월에 피고 길이 20∼50cm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 길이 4∼7cm의 총상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고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타원형이고 잔털이 3줄로 돋아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4mm이다. 비늘줄기와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으며, 구황식물(救荒植物)의 하나이다. 뿌리를 구충제로 사용한다. 한국,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무릇(for. alba)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릇 [Chinese squill]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가야산 정상부
힘들었나 보다
광양시내모습 조망
광양의 자랑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이제 갈꺼다. 잘 있어
오늘의 주인공 일월비비추
<일월비비추>
방울비비추·비녀비비추라고도 한다. 석회암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35∼65cm이다.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10∼16cm, 나비 5∼7.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일(一)자 모양이다. 잎자루 밑동에 자줏빛 점이 있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6∼7월에 자줏빛으로 피는데, 잎 가운데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배처럼 생기고 흰색에 자줏빛을 띤다. 화관은 길이 4.5∼5cm로서 끝이 6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6개로서 화관과 길이가 비슷하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둥글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으며 길이 2.5∼2.7cm이다. 종자는 납작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길이 약 9mm이고 검은빛의 날개가 달린다.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는 한라비비추(Hosta venusta)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월비비추 [一月─]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적벽으로 가는 길
이후 가봐야할 구봉화산이 보입니다
의외로 암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순신대교 조망 좌측 쌍둥이 타워도 조망되고
확대사진 뒷산은 영취산(펌)
휴대폰 충전 시설도 있네요
추모돌탑입니다
광양시 조망
적벽이라고
바위색이 붉은모습
오솔길...
조금 더 내려오니 쌍둥이빌딩이 커보임
주차장에 거의 도착
가야산 유래
육교를 지나고
마로정
사찰도 보이고
관음사입니다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
1999년 캉첸중가(8586m) 등반 중 숨진 고 한도규 악우를 기리는 탑골 쉼터의 돌탑 (국제신문)
청석에다가 ‘산을 좋아해 산을 닮았고 산처럼 살다 영원한 산이 된 님을 그리며…,’ 라고 새겼다. 20년 전 히말라야 등반 중 유명을 달리한 산악인 고(故) 한도규를 추모하는 탑이다. 그는 밀레니엄 희망을 키웠던 1999년 히말라야 캉첸중가봉(8586m)원정 등반 중 불의의 눈사태를 만나 사망했다. 아름다운 청춘 그의 나이 36세였다.(경남일보)
남매바위 (두개의 큰바위가 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