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맑은 날씨의 북한산
오늘의 야생화 노란제비꽃 개별꽃 철쭉 진달래
○ 일시 : 2022.4.23. 08:53 ~ 15:50
○ 장소 : 서울 관악구 북한산
○ 참석 : 1인
○ 높이 : 북한산(백운대) 836m / 누적고도 701m
○ 거리 : 8.0km
○ 시간 : 7.0시간 / 이동시간 4시간
○ 코스 : 우이분소 - 선운교 - (산길) - 경찰산악구조대 - 하루재 - 백운대피소 - 위문 - 백운대(인증) - 노적봉길 - 용암문 - 도선사 - 백운대탐방지원센터 - 선운교
○ 배지 : 백운봉암문, 용암봉, 노적봉, 만경대, 북한산(백운대)
○ 특이사항 : 암릉산행으로 최고인기산답게 등산객들이 엄청 많았음
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대한민국 오악(五嶽)에 포함되는 명산이다. 세 봉우리인 백운대(白雲臺, 835.57m), 인수봉(人壽峰, 810.5m), 만경대(萬鏡臺, 787.0m)가 큰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삼각산(三角山) 또는 삼봉산(三峰山), 화산(華山)으로 불렸고 삼국시대에는 부아악(負兒岳)이라고 불렀는데 아기를 등에 업고 있는 형상을 닮았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인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자리잡고 살 만한 땅을 고를 때 이 봉우리에 올라 서울의 지세를 살폈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세개의 봉우리에 따온 이름인 삼각산이라고 불렀다. 북한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서울의 옛이름인 한산(漢山)에서 유래한 것이며 한산의 북쪽을 가리키는 이름이었다. 백운대의 남쪽에 있는 만경대는 주변 경관이 좋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국망봉이라 불렸다. 무학대사가 조선의 도읍지를 정할 때 삼각산에 올라서 내려다보고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삼각산은 수도 한양을 방비하는 천혜의 방어막이 되었으며 병자호란을 겪은 효종이 북벌정책의 일환으로 산성을 축성하고자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숙종 재위 37년인 1711년에 산성이 만들어졌으며 이를 북한산성(北漢山城)이라고 불렀다. 북한산 능선에는 북한산성이 8㎞에 걸쳐 펼쳐지는데, 평균높이는 7m이며, 14개 성문 가운데 대남문(大南門)·대서문(大西門)·대성문(大成門)·보국문(輔國門)·용암문(龍岩門) 등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산은 서울 근교의 산 중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불렸다. 서울의 북쪽과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있으며 최고봉인 백운봉의 높이는 해발 836.5m이다. 그리고 봉우리는 32개가 있다. 중생대 말기에 지층에 파고든 화강암이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으로 표면에 드러났다가 다시 풍화작용을 받아 험준한 바위산이 되었다. 주봉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근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봉산·북악산·남산·관악산은 물론 맑은 날에는 강화도·영종도 등 황해의 섬도 보인다. 백운대 북쪽에 있는 인수봉은 암벽 등반 코스로 인기가 높다. 정상부의 산세는 불규칙하다. 그밖에 노적봉(716m)·영봉(604m)·비봉(碑峰:560m)·문수봉(716m)·보현봉(700m) 등 이름난 봉우리만도 40여 개나 된다.
북한산은 서울 외곽에 있으면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명산으로 인기가 높다. 연중 등산객과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983년 도봉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3년 10월 31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특별시 강북구가 관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한산 [北漢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
<북한산 백운대>
서울특별시와 고양시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로서, 삼각산 세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큰 바위 하나로 이루어졌는데, 그 높이가 836m에 이른다. 아래 굴 속에 약물이 솟아 흐르는데, 백운수 · 만수라고 한다. 산마루는 1000명 가량의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암반(岩盤)으로 되어 있으며 기암절벽(奇岩絶壁)의 조망이 일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운대 (서울지명사전, 2009. 2. 13., 서울역사편찬원)
북한산 백운대 주변 개념도
북한국립공원 주차장
<애기나리>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없거나 1∼2개 갈라지고 높이가 15∼40cm이며 밑 부분이 3∼4개의 잎집 모양 잎에 둘러싸인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7cm의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미세한 돌기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2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꽃잎은 6개이며 비스듬히 퍼지고 길이 12∼16mm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꽃밥 길이의 2배이며, 꽃밥은 긴 타원 모양이다.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3실이고 암술대보다 길다.
열매는 장과이고 둥글며 검은 색으로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보주초(寶珠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몸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해수·천식에 효과가 있고, 건위·소화 작용을 한다. 한국(경기·강원 이남)·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애기나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우이동 입구에서 산행시작
나름 잘 정비된 오름길
개별꽃
하루재 오름길
인수봉의 암봉과 진달래(절묘합니다) 분홍빛이 암릉사이의 진달래 그리고 개미처럼 보이는 암벽등반하는 사람들
<인수봉>
높이 810.5m. 백운대(白雲臺) ·만경대(萬景臺)와 함께 예로부터 삼각산(三角山) ·삼봉산(三峰山)으로 불려왔다.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된 경승으로 동쪽 산기슭에는 우이동(牛耳洞)이 있고 남동쪽 기슭에는 도선사(道詵寺) 등이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아든다. 또 한국의 대표적인 암벽등반 대상이다.
북한산표 괴불주머니
인수암의 봄
본격적인 오름길을
암릉 오름길
백운대 오르는길
만경대 모습
<만경대>
만수봉(萬壽峰)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800.3m이다. 북한산에 있는 고봉으로 북쪽의 인수봉과 백운대·만경대를 합쳐서 삼각산(三角山)이라고도 한다. 산은 부근 여러 봉우리와 같이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랜 풍화·침식·삭박(削剝) 작용으로 절벽을 이루나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다.
1375년(고려 우왕 1)에는 큰 비로 봉우리가 무너졌다 하고 1597년(조선 선조 30)에는 이 산이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어 울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후에는 이곳에서 기우제와 기설제(祈雪祭)를 지냈다고 한다. 남동쪽 산 중턱에는 고찰(古刹) 도선사(道詵寺)가 있고 능선상에 북한산성의 하나인 용암문이 1994년 복원되었다.
정상 인증을 위해 30분 정도 줄을 섰다능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 섭니다
줄서기를 포기하고 옆에서 인증
하산길도 만만치 않음
백운봉암문
백운봉모습
용암문
<용암봉>
북한산 노적봉과 용암문(龍巖門)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616m이다. 행정구역상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 속한다. 명칭은 봉우리 모양이 용처럼 생긴 데서 유래하였다. 정식 등산로가 아닌 암봉이어서 자일 등 등반장비 없이는 오르기 어렵다. 용암문에서 이 봉우리와 만경대를 거쳐 위문으로 이어지는 리지산행(암릉등반) 코스가 알려져 있다.
백운대 정산부의 줄
북한산 12성문 종주코스
대서문 - 가사당일문 - 부왕동암문 - 청수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동암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백운동암문) - 북문 - 서암문(시구문) (13~14km/7~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