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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마산 무학산 / 2016.1.3.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37)

100대명산 산행기(카스)/51. 마산 무학산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3. 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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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51차 마산 무학산

점심을 그늘에서 먹어야했던 날씨

 

 

산행기록

○ 일시 : 2016.1.3 11:00 ~ 15:00

○ 장소 : 마산 무학산

○ 참석 : 1인

○ 높이 : 무학산 761m / 누적고도 500m추정

○ 거리 : 7.0km

○ 시간 : 4.0시간 / 이동시간 3시간

○ 배지 : 무학산

○ 코스 : 서원곡 - 목재데크 - 백운사 - 전망대 - 365계단 - 서마지기 - 무학산 - 임도 - 학봉 - 서원곡

○ 특이사항 : 겨울 추위산행

 

< 무학산(舞鶴山)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높이 761.4m의 산으로, 옛 이름은 풍장산이다.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산지역을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계곡에는 수목들이 수려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힌다. 대곡산(516m) 일대의 진달래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행은 자산동 약수터를 기점으로 한다. 자산약수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지능선의 중간 봉우리인 학봉을 만난다. 이 봉우리에 올라서면, 학이 비상하려는 듯한 진면목이 한눈에 들어온다. 학봉은 암봉 일대에서 진달래빛이 유난히 고운 봉우리이며, 여기서 주능선에 이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주능선에 이른 다음,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구(舊) 마산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주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해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된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702m 봉우리가 솟아 있고, 그 사이에는 ‘서마지기’란 이름의 넓은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하산은 능선을 따라 관해정이 있는 서원계곡으로 내려가면 된다.

제2코스는 서원곡계곡으로 들어가 오른쪽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먼저 702봉에 이르러 서마지기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코스이다. 그밖에 종주코스 산행인데, 먼저 남쪽의 만날고개에서 북쪽으로 대곡산에 이른 후 무학산 정상에 다다르고, 하산길에 702봉을 지난다.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274봉에 닿는다. 이곳을 거치면 봉화산에 도달한다. 산행시간은 3~ 4시간으로, 거의 모든 코스를 산행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학산 [舞鶴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무학산 정상표지석

 

산행지도

 

서원곡 계곡따라 목재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서원곡 유원지>

무학산(舞鶴山) 골짜기인 서원곡(서원골)에 조성된 계곡유원지로, 쉼터와 토속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이면 행락객들로 붐비는 곳이며 무학산 등산로 입구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 정구(鄭逑)를 기리기 위해 세운 회원서원(會原書院)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서원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서원은 사라졌으나 강학장소로 이용했던 정자인 관해정(觀海亭)과 정구가 직접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있다. 봄이 되면 유원지에서 주차장 입구까지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축제가 열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원곡유원지 [書院谷遊園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나름 숨었다고 지나가도 도망가지도 않는다

 

서원곡 주차장

 

백운사

백운사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무학산 서원곡 계곡에 있다. 1953년 2월에 창건된 백운사는 불모산 영산재가 보존되고 있는 사찰로 이름이 높다.

 

2002년 2월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22호 불모산 영산재() 예능 보유자가 된 김석봉[법명 철우]은 일찍이 승려 해담, 명해, 만월, 그리고 유지화[농악] 등에게 사사한 후 1990년 무학산 기슭의 백운사 주지로 취임했다. 그 후 범패와 작법을 연구하여 1996년 불모산 영산재 보존회를 발족시켰다. 그 공로로 이듬해 마산 시민 불교 문화상을 수상하고, 2000년에는 전국 민속 예술 축제 종합 우수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서울의 하늘 극장에서 열린 ‘범패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이듬해인 2005년에는 프랑스 파리 세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된 프랑스 불교 문화 주간의 초청 공연에 참여하여 불모산 영산재를 해외에 소개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제4회 동아시아 불교 음악 학술 대회를 주관하고, 2010년에는 국립 부산 국악원 ‘영남 춤에 돛을 달고’란 작품의 작법무를 지도하기도 했다. 2012년 5월에 영산재를 시연했고, 8월에는 국립 부산 국악원 토요 신명 무대에서 불모산 영산재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석봉 문도회’에서는 불모산 영산재를 계승하기 위해 많은 후학과 제자들을 육성하고 있는데, 그 중심 사찰이 바로 백운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운사 [白雲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백운사 

 

이런 약수터가 많이 있다. 물좋은 무학산이라 그런건가?

 

무학산 종합안내도 

 

즐산 안산 행산 하이소 하는것 같다

 

너덜지대는 뭉쿨한 그 무언가가 있다.

 

전망대 

 

중간전망대 표지목

 

중간전망대에서 보는 마산시내

 

사랑의 365계단 서마지기 넘어서 건강의 365계단...아이디어가 좋은듯

 

날짜를 세면서 오르니 한결 편안합니다

 

능선부의 넓은 공간 서마지기 입니다 

 

등산안내도

 

서마지기 : 부지가 600평정도가 있어서 서마지기 라고

 

무학산 개념도

 

학이 춤울 추는듯한 형상이라 무학산이라고

 

무학산 정상

 

가야할 능선들

 

봄에는 철쭉 진달래가 장관이겠다

 

돌탑계곡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마산 시내

 

학봉의 모습

 

최치원선생의 사연이 서린 고운대

임경대(臨鏡臺) ·최공대(崔公臺)라고도 한다. 황산강(黃山江:지금의 낙동강) 서쪽 절벽 위에 있었으며, 어지러운 세상을 비관하여 벼슬길에서 물러난 뒤 지었다고 한다. 벽에는 고운의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오래되어 뭉개지고, 벽서(壁書)는 후세 사람들이 황산루(黃山樓:勿禁에 있다)에 옮겨 적었다고 하나 지금 남아 있지 않고 시만 전해진다.

 

고운대는 최치원 선생이 수양한곳

 

학봉 정상 

 

 

마산시내

 

이은상 선생의 내고향 남쪽바다 그 푸른물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노상 이은상>

호는 노산(鷺山). 1903년 10월 22일 경남 마산 출생. 1918년 마산 사립 창신학교 고등과를 졸업, 보통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20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 3년 수학 후 다시 창신학교 고등과에서 2년간 교단에 서다가 일본에 유학,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문학부에서 수업하고 1928년 귀국하여 계명구락부 ‘조선어사전 편찬위원회’에 근무한 바 있다. 문학활동은 「아버지를 여의고」(1922) 등을 시작으로, 「봄처녀」(1925), 「옛 동산에 올라」(1928), 「가고파」(1932) 등으로 고유한 전통의 시형식인 시조의 현대화에 기여했으며, 이병기(李秉岐)와 쌍벽을 이루면서 시조시의 한 유형을 완성시켰다.
「오륙도」(1934), 「천지송(天地頌)」(1935), 「푸른 하늘」(1940), 「고지(高地)가 바로 저긴데」(1954) 등 현대시조시인으로 현대문학사에 기록될 많은 작품을 남기고, 『무상(無)』(1936), 『민족의 맥박』(1951), 『피 어린 육백리』(1962) 등 수필집을 간행, 현대의 문장가로 손꼽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작곡되어 가곡으로 불리어질 만큼, 전래의 시조형식을 현대적 운율로 소화해 냈으며, 바로 그러한 시의 특질이 이병기와 대비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은상 [李殷相]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권영민)

 

솔방울들이 유난히 모양들이 표준형에 가깝다

 

학봉 학의 머리가 되시겠다

 

지나온 능선

 

중간 운동시설들이 많아요

 

단조로운 내리막 마을길 벽화들이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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