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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단양 소백산 / 2016.1.10.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44)

100대명산 산행기(카스)/52. 단양 소백산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3. 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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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52차 단양 소백산

국립공원 4번째로 만들어진 대피소에서 1박을...

 

산행기록

○ 일시 : 2016.1.10 14:00 ~ 1.11. 14:00

○ 장소 : 단양 소백산

○ 참석 : 2인(셋째아이,산중애)

○ 높이 : 소백산 1439m / 누적고도 900m추정

○ 거리 : 17.0km

○ 시간 : 8.0시간 / 이동시간 4시간

○ 배지 : 소백산

○ 코스 : 죽령 - 제2연화봉 - 대피소(1박) - 천문대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 삼거리 - 천동마을

○ 특이사항 : 겨울 추위산행

 

< 소백산(山) >

높이 1439.67m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67m)·국망봉(1,421m)·제2연화봉(1,357m)·도솔봉
(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식물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철쭉 등 관다발식물 1,000여 종, 동물은 멧돼지 등 1,700여 종이 분포한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외솜다리)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는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고구려 3국의 경계에 있어서 문화유적이 많다. 죽계천 쪽으로는 석륜광산(石崙鑛山)·초암사(草庵寺)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石川瀑布)·성혈사(聖穴寺)가 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연화봉이 있는데, 이 봉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잡고 있다.

일대에 수려하고 웅장한 산과 주변의 명승지가 많아 1987년 12월 소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 320.5㎢로서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백산 [小白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소백산 정상 비로봉 정상표지석

 

소백산 탐방로

 

소백산 지도

 

죽령에서 대피소로 출발합니다

<죽령>

충청북도 단양군의 대강면 용부원리와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소백산맥의 연화봉과 도솔봉 사이에 위치한다. 이 고개는 문경의 새재, 영동의 추풍령과 함께 영남대로의 3대 관문이다. 과거의 죽령은 현재 '죽령고개 길'로 남아 있으며, 국도 5번이 지나는 곳에는 죽령 휴게소가 있고 중앙선 철도는 죽령터널을 통과한다. 중앙고속국도 역시 또 다른 죽령터널을 통해 이곳을 통과한다.

『삼국사기』에 "아달라왕 5년(158) 3월에 비로소 죽령길이 열리다."라는 기록에서 '죽령'이라는 지명이 처음 나타난다. 『고려사지리지』에는 "단양군에 죽령산(竹嶺山)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단양)에 "명산은 죽령이다. 봄 · 가을에 나라에서 향축(香祝)을 내려 제사를 지내는데, 소사(小祀)로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도 "죽령은 군 동쪽 30리, 경상도 풍기군 경계에 있다. 죽령사(竹嶺祠)는 사전(祀典) 소사(小祀)에 실려 있다. 봄가을로 향과 축문을 내려 치제(致祭)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신증동국여지승람』 「동람도」에는 단양의 남쪽에 소백산과 올산 사이에 죽령이 표기되어 있다. 『여지도서』(단양)에는 죽령으로 표기되어 있고, 죽령사도 함께 표기되어 있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죽령산이 군의 동쪽 30리에 있다. 소백산으로부터 뻗어 나온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 『1872년지방지도』, 『대동여지도』에는 죽령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동지지』에는 "신라 아달왕 5년(158)에 죽죽(竹竹)이 개설했다."고 수록되어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영양왕 원년(590년)에 온달이 신라에게 빼앗긴 죽령의 서쪽 땅을 탈환하기 위해 출전하였다가 아단성에서 전사했다. 선조 28년(1595) 임진왜란 중에는 왜적의 북상을 막기 위해 성을 쌓았는데, 이것이 죽령산성이다."라는 내용이 전해오고 있다. 이처럼 죽령은 예부터 충청도와 경상도는 물론 강원도를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였을 뿐만 아니라 삼국의 각축지로 중요한 곳이었다. 이에 죽령은 삼국 이래로 나라에서 봄 · 가을로 산신제를 올리던 곳이다. 조선 시대에는 단양 · 영춘 · 풍기 · 청풍 · 제천 군수가 함께 모여 국행제 형태의 제사를 지내 죽령사당을 국사당이라고도 불렀다. 1632년(인조 원년) 이후에는 단양 · 영춘 · 풍기 군수가 모여 춘추로 제사를 지냈으며, 군이 통합된 이후로는 용부원리 주민들이 약식으로 지내고 있다. 다른 마을제와는 달리 유교식 석전제와 비슷한 의식으로 전승되고 있다. 현재 용부원리에 있는 죽령산신당은 일명 다자구야 산신당이라고 전한다. 험준한 죽령고개에 들끓던 도둑 떼를 물리치게 해 준 다자구야 할머니가 죽어서 죽령산신이 되었다 하여 이를 기려 제사를 모시는 곳이라고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죽령 [竹嶺, Jungnyeong]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죽령에서 오름길

 

이런길도

 

제2연화봉 대피소 모습

 

소백산 천문대가 있어 행성들의 설명을 잘 해놓았네요

<소백산 천문대>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소백산 천문대는 국내에서 최초로 현대식 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이다. 1974년 국립천문대로 설립한 후, 1986년 소백산 천문대로 개칭했다. 소백산 천문대는 별 관측을 위해 주변 불빛이 없는 곳에 자리했다. 천문대까지 가려면 해발 1,400m 연화봉 인근까지 걸어서 가야 한다. 두 개의 코스가 있으며 그중 희방사 코스는 희방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희방폭포, 희방사를 거쳐 연화봉에 도착하는 코스로 거리는 4.4km이지만 가파른 편이다. 죽령 코스의 경우에는 죽령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제2연화봉을 거쳐 연화봉에 도착하는 코스로 2시간이 소요된다. 천문대 주간 견학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있으며, 주간 견학의 경우 망원경 등 관측 시설 및 장비 견학과 천문우주과학 설명이 중심이다. 낮이라 천체관측은 불가하며, 워크숍과 연구연수 등의 행사가 있는 경우 견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백산 천문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제2연화봉 대피소

 

드디어 제2연화봉 대피소 도착(1박예정)

국립공원으로 4번째 설치된 대피소

 

대피소 취사장에서 저녁준비를..

 

아침 칼바람속을 출발합니다

 

소백산 천문대

 

눈길이 이뻐서 한컷

 

간밤에 눈이 내리더니 이렇게 됐네요

 

이것이 길인가요? 

 

제1연화봉에서

 

용의 비늘이 이러할까요? 정상부근 상고대

<상고대>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뭇가지 등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을 말한다. 즉, 호숫가나 고산지대의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을 상고대라 한다. 이는 '수상(樹霜 air hoar)' 또는 '나무서리'라고도 한다.

보통 물은 영하로 내려가면 얼음이 얼어야 하는데, 액체상태로 남아 있는 물방울이 있다. 이것을 과냉각 상태의 물방울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영하의 물체를 만나면 순간 얼어붙어 상고대를 만드는 것이다. 상고대는 해가 뜨면 금방 녹아 없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고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상고대나무

 

정상가는길

  

연리목 서로다른 나무가 어찌 한나무처럼 살았을까요?

 

정상부 오름길

 

비로봉 정상..

 

볼태기가 떨어져 나갈려고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장갑을 벗고 인증샷을 찍으면 끝.

<비로봉>

경상북도 영주시의 순흥면 배점리, 풍기읍 삼가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440m). 소백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말한다. 비로(毘盧)는 비로자나(毘盧遮那)의 준말이다. 몸의 빛, 지혜의 빛이 법계에 두루 비치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을 일컫는 말'이다. 산봉우리를 영험하게 여겨 불계에서 명명한 지명으로 추측된다. 금강산의 최고봉, 오대산의 최고봉, 치악산의 최고봉도 비로봉이다. 같은 맥락의 지명으로 여겨진다. 『여지도』(풍기)와 『영남지도』(풍기)에는 비로봉(毗盧峯), 『광여도』(풍기)에는 비로봉(毗*峰)이라고 한자가 다르게 적혀 있다. 비로봉 남동 사면의 비로폭포(毘盧瀑布)와 달밭골의 비로사(毘盧寺)는 관련 명칭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로봉 [毘盧峰, Birob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또다른 표지석 

 

손시럽지만 셋째가 장갑벗고 찍어줌

 

하산길 

 

눈이 몰아친 곳은 이렇게 

 

틈틈이 찍어야지 

 

요즘 히트상품인 비닐텐트 (?) 그 위력을 실감함

 

연화봉 천동방면 갈림길...

 

하산하는 길

 

엄청 내려옴 

 

겨울속으로

 

살아천년 죽어천년

 

그 유명한 주목앞에서 한컷

 

민백이 대궐터

 

소백산 옹달샘

 

약수를 나눠 드시니라고 야단 

 

그리고 또 하산

 

계곡물이 얼었다

 

이건 봄수준이다

 

출렁다리 이건 다와간다는 거

 

천동탐방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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