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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금산 진악산 / 2022.9.11.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57)

200대명산 산행기/144. 금산 진악산

by 산위에서 부는 바람 2025. 3. 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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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명산 144차 금산 진악산

여름과 가을사이에서
오늘의 야생화 물봉선 왕고들빼기 며느리밥풀  칡꽃 참취 닭의장풀

 

 

산행기록

○ 일시 : 2022.9.11. 10:18 ~ 15:39

○ 장소 : 금산 진악산

○ 참석 : 1인

○ 높이 : 진악산 732m / 누적고도 515m

○ 거리 : 6.5km

○ 시간 : 5.3시간(휴식시간 1시간) / 이동시간 2시간

○ 배지 : 진악산, 물금봉

○ 코스 : 개삼터 - 저수지 - 진악산 - 전망바위 - 물굴봉 - 용굴 - 저수지 - 개삼터

○ 특이사항 : 초여름 날씨의 산행

 

 

<진악산( 進樂)>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남이면에 있는 산.  높이 732m로, 금산읍 시내에서 남서쪽을 가로 막고 솟아 있다. 서대산, 계룡산, 오서산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주능선에 기암괴봉이 많고 숲이 무성하다.
산자락에는 고찰 영천암과 영천약수·보석사·선공암·원효암·봉화대·관음암·관음굴·원효폭포 등 명소가 많고, 보석사 입구에는 전나무 숲과 수령 약 1000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가 있다. 남이면에는 인삼시장이 서고, 금성면에는 칠백의총(사적 105)이 있다.
산행은 금산읍 계진리 마을회관 앞에서 시작한다.계곡길을 따라 선공암과 빈대바위 옆을 지나 능선길을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정상에서 동쪽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서북쪽으로는 대둔산·서대산, 남쪽으로는 운장산·구봉산이 보인다.(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진악산 정상표지석

 

 

진악산 등산지도. 수리넘어재는 옛날 남이면과 금산읍 주민들이 ‘수레’를 끌고 넘나들던 고개였다.

 

1500여년전 금산에서 처음으로 인삼재배가 시작되었다는 개삼터

 

강처사가 인삼을 달여 어머니께 드리는 모습(금산군 제공) 전설에 따르면 금산인삼이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진악산 아래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어머니가 병환으로 눕자 관음굴에서 지성으로 기도하던 중 산신령이 나타나 “관앙불봉 바위벽에 가면 붉은 열매가 3개 달린 풀이 있다. 그 뿌리를 달여 어머니에게 드리면 병이 곧 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산신령이 알려준 풀뿌리를 달여 드리니 어머니의 병이 깨끗이 나았다. 강 처사는 풀의 씨앗을 받아 성곡리 개안마을의 밭에 뿌렸는데, 그 뿌리 모양이 사람 비슷해서 인삼이라고 불렀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강 처사가 처음 인삼 씨를 심었던 개삼터에 조성된 테마공원. 인삼 씨種가 처음으로 눈을 뜬 곳이라 하여 개안開眼이마을이라 했고, 처음으로 인삼을 심은 곳이라는 뜻에서 개삼開蔘터라고 부르게 되었다

 

하늘선물 금산인삼

 

산행안내도

 

당산나무만한 밤나무가 초입부를 반겨준다. 밤은 아직 덜여뭄

 

인삼밭에서 재배되고 있는 인삼들

 

왕고들빼기

들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스러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의 바소꼴로 길이 10~30cm로서 밑부분이 직접 원줄기에 달린다.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이고 깃처럼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다. 상처에서 흰 유액(乳液)이 나온다.
꽃은 7∼10월에 피고 많은 두화(頭花)가 원추꽃차례[圓錐花序]에 달리며 노란색이다. 두화는 지름 2cm 정도이고 총포는 밑부분이 굵어지며 안쪽 포편은 8개 내외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뿌리가 있고 갓털은 흰색이다. 한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고 바소꼴인 것을 가는잎왕고들빼기(for. indivisa), 잎이 갈라지지 않고 크며 재배하는 것을 용설채(var. dracoglossa)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왕고들빼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칡꽃도 나름 예쁜꽃인데

 

진악산 정상부의 거대 암벽  

 

저수지옆을 지나고

 

물봉선이 제철을 맞은듯

<물봉선>

산골짜기의 물가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는 40∼8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다.

꽃은 8∼9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데, 작은꽃자루와 꽃대가 아래쪽으로 굽는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밑 부분에 작은 포가 있으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다. 꿀주머니는 넓으며 끝이 안쪽으로 말린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합쳐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2cm의 바소꼴이며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온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짙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 것을 가야물봉선,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물봉선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봉선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늘 걸어야할 능선

 

닭의장풀도 태양에 맞서고

<닭의장풀>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윗부분은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7cm, 폭이 1∼2.5cm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 부분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으로 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의 포에 싸여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넓은 심장 모양이고 안으로 접히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길이가 2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4mm이다. 꽃잎은 3개인데, 그 중 2개는 크고 둥글며 하늘색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소 모양이고 흰색이며 작다. 3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3개의 헛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마르면 3개로 갈라진다.

봄에 어린 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 잎을 압척초(鴨跖草)라는 약재로 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생잎의 즙을 화상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江) 유역·사할린·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Common Dayflow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등골나물도 절정

 

과수원옆으로 지나고

 

이제 오름길

 

이건 무슨 이끼류?

 

힐끔힐끔 정상부를 바라보고

 

금산읍내 모습 엄청 크네요. 좌측 높은 봉우리는 서대산

 

좌측으로도 도시화가

 

솔방울을 많이 맺는것은 나무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능

 

암릉 오름길이 시작된다

 

정상부다

 

멀리 관음굴이 보이고

 

당겨본 모습

 

강처사가 기도했다는 관음굴(펌) 

 

이런 오름길도

 

그래도 정상부는 계단을 설치 편하게 오릅니다

 

정상부

 

대둔산의 암봉 암능들

 

인증샷

 

금산의 진산 진악산에서 악자는 樂자라고... 진악이란 명칭이 즐거움이 크게 일어나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하는데, 옛날 홍수가 났을 때 이 산만 지네만큼 남았다 하여 진악산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진악산 조망 

 

다른방향 조망

 

출발지인 개삼터 방면. 저수지도 보이고

 

암벽 뒤로 걷습니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들

 

때론 오솔길처럼 편안하게

 

며느리밥풀도 더위에 지쳐서

 

지나온 진악산

 

물굴봉의 오름길은 이렇게 정성스럽게 돌계단을

 

석등으로 보여짐

 

물굴봉 가물때는 용굴에 호랑이의 머리를 던졌다고

 

기우제를 지냈다는 용굴 

 

보석사 갈림길

 

동굴들이 많이 있다

 

 동굴이 보입니다

 

용굴입니다. 자연인인지 수도인인지 거주자가 있음

 

멧돼지 비빔목

 

돌탑 삼형제

 

계곡에 도착

 

도구통(절구통) 바위(펌). 진악산 중턱에 있는 바위이다. 바위 모양이 곡식을 찧는 절구통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보석사의 천년 은행나무 사진을 퍼옴

<보석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885년(헌강왕 11)에 조구가 창건했는데, 당시 절 앞산에서 캐낸 금으로 불상을 만들어 절 이름을 보석사라 했다고 한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명성황후가 중창하여 원당으로 삼았다. 일제강점기에는 31본산의 하나로서 전라북도 일원의 33개 말사를 통괄했다.
국가유산으로는 보석사 대웅전(충남유형문화유산 143)과 절 입구의 금산 보석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가 있는데, 이 은행나무는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울음소리를 내는 영험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석사 [寶石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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