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생화 투구꽃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네요
무릉계곡 타이틀이 괜한것이 아니라는...
○ 일시 : 2016.10.9. 07:00 ~ 16:00
○ 장소 : 삼척 두타산
○ 참석 : 27인(어우야,ST(2),최푼힐(2),성은김이요,SSH,KYH,공동경비구역,무진기행,잎새공주,홍부장,CJH,
자전거탄 풍경,MGW,김고문님2,신고문님,KYS,JBI,LIS,정읍팀(4),PHR,NEJ
○ 높이 : 두타산 1353m, 853봉 / 누적고도 1000m추정
○ 거리 : 17.0km
○ 시간 : 9.0시간 / 이동시간 7.0시간
○ 배지 : 두타산, 청옥산
○ 코스 : 댓재 - 통골목이 - 두타산 - 박달령 - 청옥산 - 연칠성령 - 사원터 - 학소대 - 삼화사 - 주차장
○ 특이사항 : 암릉 조망산행
높이는 1,357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 떨어져 있다. 백두대간의 주봉(主峰)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다.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靑玉山:1,404m)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삼척시의 영적인 모산(母山)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예술의 연원(淵源)이라 하여 오십정산제당(五十井山祭堂)이 있고, 예로부터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두타산과 서쪽의 청옥산을 잇는 의가등(衣架嶝)은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은 가경(佳景)을 이룬다.
또한 북쪽으로 삼화사(三和寺)에 이르는 14km의 계곡에는 국민관광지인 무릉계곡, 조선시대 석축산성인 두타산성,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 오십정(또는 쉰우물)을 비롯하여, 오십천(五十川)·학소대·옥류동·관음사·관음폭포·선녀탕·쌍폭포·천은사(天恩寺)·금란정·용추(龍湫)폭포 등의 명승 고적지가 있다. 수백 명이 앉을 만한 넓이의 무릉반석에는 조선 전기(前期) 4대 명필가의 하나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의 석각(石刻)과 매월당 김시습(金時習)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사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타산 [頭陀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두타산 정상
두타산 지도
댓재에서 아침6시...
<댓재>해발고도 810m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두타산으로부터 10㎞쯤 남쪽의 산줄기에 있다. 『조선지도』, 『해동여지도』, 『대동여지도』에는 죽령(竹嶺)이라 표기되어 있다. 『진주지』에 "죽치(竹峙)는 삼척군 서쪽 60리에 있다. 아흔아홉 구비를 돌아 서쪽의 하장면으로 통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고개를 넘으면 『대동여지도』에서 말하는 죽현천(竹峴川), 즉 하장면 번천으로 갈 수 있어 예로부터 영동과 영서를 넘나드는 보행로로 이용해 왔다. 지금은 도로가 개통되어 버스가 다닌다.
[네이버 지식백과] 댓재 [Daetj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밤새 달려와서 비몽사몽간에
백두대간 댓재 표지석
이건 또 무슨 바위조각
단체인증샷
이른 아침 투구꽃이 산객들을 반깁니다
<투구꽃>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새발처럼 생기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진다. 각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전체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 또는 겹총상꽃차례[複總狀花序]에 달리며 작은꽃줄기에 털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기고 털이 나며 뒤쪽의 꽃잎이 고깔처럼 전체를 위에서 덮는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넓어지며 씨방은 3∼4개로서 털이 난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3개가 붙어 있고 타원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유독식물로서 뿌리에 강한 독이 있는데, 초오(草烏)라고 하며 약재로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투구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름길의 시작입니다
천남성도 열매가 익어간다..
병든 옥수수 같기도 하고
단풍취
며느리밥풀이 지고난 후
적송들이 문어발처럼
가야할 1243봉과 두타산
둥근 이질풀
구절초
수리취
떡취·산우방(山牛蒡)·개취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40∼100cm로서 윗부분에서 2∼3개의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지며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밑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표면에는 꼬불꼬불한 털이 있으나 뒷면에서는 흰색의 솜털이 빽빽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일그러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거나 없다. 윗부분의 잎은 점차 작아지나 잎자루는 점차 짧아져서 없어진다.
꽃은 9∼10월에 피고 두화(頭花)가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서 옆을 향하여 달린다. 두화는 지름 5cm 정도이며 자줏빛 통상화로 된다. 총포는 종 모양이고 갈색빛을 띤 자주색 또는 검은녹색이며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덮여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11월에 익으며 갈색의 관모가 있다.
어린 잎을 떡에 넣어 먹는데, 단오의 절식(節食)인 수리취절편이 유명하다. 또한 성숙한 잎은 말려서 부싯깃으로 사용한다. 풀 전체를 지혈·부종·토혈 등에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것을 국화수리취(S. palmatopinnatifidus var. indivisa)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리취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야생화를 보는사이 정상부에 도착
회장님이 두타산에 도착했음을 선언
최종훈회원이 동행했네요
산중애님도 인증
공동경비구역님과 산중애님
흰색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정영엉겅퀴 정도
그새 몇분이 버섯들을 채취해 오셨어요
누군가는 더덕을...
즐거운 중식시간
청옥산 방면과 무릉계곡 갈림길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갈 수 없다면서 일부 인원은 청옥산으로 이동
청옥산에 도착
청옥산 인증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과 동해시 삼화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1,404m). 백두대간의 고적대(1,354m)와 두타산(1,353m) 사이에 있다. 『해동여지도』, 『청구도』, 『대동여지도』에 이름이 나온다. 『대동여지도』에는 두타산과 청옥산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 청옥산 · 두타산 · 쉰움산으로 연결되는 산맥을 햇대등이라 한다. 횟대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인데 햇대라 발음한다. 햇대등에서는 청옥(靑玉)이라는 약초가 많이 생산되므로 청옥산(靑玉山)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삼척시지』에 의하면 청옥산 주봉의 소나무는 1865년(고종 2)에 경복궁을 중건할 때 가장 적합한 동량재(棟粱材)로 사용되었다. 서울까지 운반할 때는 뗏목을 만들어 골지천(骨只川)을 이용하였다. 1553(명종 8)에 경복궁 화재가 났을 때에도 10월에서 다음해 7월까지 영동지방 각 읍의 백성과 승군을 동원하여 중봉리 소나무 300주를 베어서 서울의 마포(麻浦)까지 수송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옥산 [靑玉山, Cheongok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ST님 내외분
지회장님과 CJH님
청옥산 단채컷
이제 우린 무릉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수목들이 굉장합니다
궁궁이
계곡으로 하산중
우리 시그널도 한가운데
반석들이 나타납니다
무룡계곡
바위들이 예술입니다
벌개미취와 구절초
계곡따라 하염없이 하산중
한국의 구랜드 케니언 무릉계곡 명승지
광개토대왕비 바위
사랑바위라 합니다
한국의 장가계 일듯
작품활동중인 ST작가님
장관입니다
우린 지쳤어요 이제
계속해서 하산
바위들이 반들반들 조약돌 수준입니다
학소대
무릉계곡에서 우연히 주인공처럼 찍인 저 소녀(여인)도 어디서 나처럼 늙어갈까?
학소대 설명판
임도같은 길이 나타납니다
삼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642년(선덕여왕 11) 신라시대 자장(慈藏)이 당(唐)나라에서 귀국하여 이 곳에 절을 짓고 흑련대(黑蓮臺)라 하였다. 864년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절을 다시 지어 삼공암(三公庵)이라 하였다가,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고 개칭하였으며, 많은 부속 암자를 지었다.
1369년 절을 크게 확장하였는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중건하였으며, 1905년 의병(義兵)이 이곳을 근거지로 활약하다가 1907년 왜병의 공격으로 또다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중건하였다. 1977년 이 일대가 시멘트 공장의 채광지로 들어가자 중대사(中臺寺) 옛터인 무릉계곡의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약사전(藥師殿)을 비롯하여, 국가유산으로 신라시대의 철불(鐵佛), 3층석탑 및 대사들의 비(碑)와 부도(浮屠)가 있다.
삼화사를 내려오며
천왕문을 지나며
날카로운 바위부분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것이 진정한 무릉반석
<무릉계곡>
무릉계곡은 두타산(1,353m)과 청옥산(1,256m), 고적대(1,354m)에서 발원한 계류가 흐르는 골짜기로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의 계곡을 말한다. 산수의 풍치가 절경을 이루어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며, 1977년 3월 17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李承休)가 또는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金孝元)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신선이 사는 곳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동해시의 지형은 서측으로 태백산맥의 청옥산과 두타산을 분수령으로 하고, 동측으로는 동해바다와 연접하고 있어 동저서고형의 지형을 이룬다. 지형표고는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해발 100m 이상이 약 69.0%를 차지하며, 해발 50m 이하의 지형은 21.3%를 이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릉계곡 [武陵溪谷]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일주문을 지나고
반석위의 수많은 글씨들
무릉반석 설명판
암각서
무릉반석 암각서 설명판
하류부의 계곡
반달가슴곰이 상징하는 무릉계곡
무릉계곡 안내도
상가에 도착
주차장에서 우리차를 찾는중
55. 두타산(頭陀山) / 강원 동해시, 삼척시 / 2016.9.24. / 산타모니카 산행이야기 (0) | 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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