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폭포가 가뭄에 초라한 모습이었어요
오늘의 야생화 원추리 일월비비추
○ 일시 : 2017.7.16 11:00 ~ 16:00
○ 장소 : 포항 내연산
○ 참석 : 16인(아우야,청량,둥굴레,ST(2),무진기행(2),김고문님(2),산신령님,산중애(2),노래하는미야,자전거탄풍경(2)
○ 높이 : 내연산 711 / 누적고도 700m추정
○ 거리 : 15.0km
○ 시간 : 7.0시간 / 이동시간 5시간
○ 코스 : 공원주차장 - 보경사 - 상생폭포 - 관음폭포 - 은폭포 - 출렁다리 - 미결등 - 내연산(삼지봉) - 능선길 - 안부 - 관음폭포 - 보경사 - 주차장
○ 배지 : 내연산(삼지봉)
○ 특이사항 : 여름날의 계곡 폭포산행
높이는 711.3 m이다.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眞聖女王)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1983년 10월 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남쪽 기슭에,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되는 곳에 고찰 보경사(寶鏡寺)와 그 부속암자인 서운암(瑞雲庵)·문수암(文殊庵) 등이 있다.
『여지도서』(청하)에 "내연산은 현 북쪽 11리에 있는데, 주된 산줄기는 응봉산(鷹峰山)에서 온다. 산에 대(大), 중(中), 소(小) 세 개의 바위가 나란히 있는데 사람들은 삼동석(三動石)이라고 부른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慶北三景)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를 이루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갑천계곡에는 상생폭(相生瀑)·관음폭(觀音瀑)·연산폭(燕山瀑) 등 높이 7∼30m의 12개의 폭포, 신선대(神仙臺)·학소대(鶴巢臺) 등 높이 50∼100m의 암벽, 깊이 수십 척의 용담(龍潭) 등 심연(深淵) 및 암굴(岩窟)·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연산 [內延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내연산(삼지봉) 정상표지석
내연산 개념도
보경사 주차장 산행전 모습
단체사진도 파이팅이 있어야
가기전 노점판매대
보경사 일주문
출발전 열공중
보경사의 노송은 환상적이란 표현밖엔 별다른 표현이 없네요
중3이 되어서인지 잘가네요
602년(진평왕 25)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大德)지명(智明)에 의하여 창건된 보경사
<보경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內延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지명이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602년(진평왕 24)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大德) 지명(智明)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지명은 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 어떤 도인으로부터 받은 팔면보경(八面寶鏡)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나라의 침략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수 있으리라고 하였다.
왕이 기뻐하며 그와 함께 동해안 북쪽 해안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해아현(海阿縣) 내연산 아래 있는 큰 못 속에 팔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金堂)을 건립한 뒤 보경사라 하였다. 723년(성덕왕 22)에는 각인(覺仁)과 문원(文遠)이 “절이 있으니 탑이 없을 수 없다.” 하고 시주를 얻어 금당 앞에 오층석탑을 조성하였다.
또한, 그와 동시에 도인은 청련암(靑蓮庵)을 창건하고 탁근(卓根)은 서운암(瑞雲庵)을 창건하였다. 1725년(영조 1) 성희(性熙)와 관신(寬信)이 명부전을 이건하고 단청하였으며, 성희는 괘불을 중수하였는데, 이때의 사세가 가장 컸다고 전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비로자나불과 문수보살 · 보현보살을 모신 대적광전,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사자를 탄 문수와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 16나한 등을 배열한 영산전, 석가모니의 팔상시현(八相示顯)을 나타낸 팔상전이 중심 당우로 자리잡고 있다.
중요문화유산으로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보경사 원진국사비와 1965년 보물로 지정된 보경사 승탑이 있으며, 조선시대 숙종이 이곳의 12폭포를 유람하고 그 풍경의 아름다움에 시를 지어 남겼다는 어필의 각판이 있다. 그 밖에 1985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오층석탑, 1974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가 있다. 부도로는 동봉(東峯) · 청심당(淸心堂) · 심진당(心眞堂) 등 11기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연산 보경사 [內延山 寶鏡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폭포계곡길
<포항 보경사 내연산 폭포>
포항 내연산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경승지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따라 동해로 흐르는 갑천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갑천계곡에는 상생폭포(相生瀑布)·관음폭포(觀音瀑布)·연산폭포(燕山瀑布) 등 높이 7∼30m의 12개의 폭포가 있다. 그리고 계곡에는 신선대(神仙臺)·학소대(鶴巢臺) 등 높이 50∼100m의 암벽과 깊이 수십 척의 용담(龍潭) 등 심연(深淵) 및 암굴(岩窟)·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유람기, 시문 등의 문집에 그 수려한 경관이 기록되어 있으며, 겸재 정선(謙齋 鄭敾)이 청하현감 재임 기간 동안 내연산폭포도(內延山瀑布圖), 내연삼룡추도(內延三龍湫圖) 등의 그림에서 내연산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남겼다.
21의 폭포와 그 주변의 기암괴석, 용담 등의 아름다운 풍경은 그 자체로 심미적 가치를 지니며, 조선시대 다양한 문헌과 문학작품, 그림에서 이곳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어 역사적·인문학적 가치가 크다. 이러한 이유로 2021년 12월 3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제1폭포 상생폭포..쌍둥이 폭포지만 가뭄으로 한쪽이 보이질 않아요...
물놀이장으로도 훌륭
시간이되면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1. 상생폭포
보현폭포 수량이 없어 폭포도 보이질 않아요
2. 보현폭포
역시나 폭포가 사라졌어요 / 단체 휴가를 갔군요
3. 삼보폭포
암봉의 모습은 어디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네요
여긴 폭포가 남아있네요
4. 잠룡폭포
관음폭포 자리
관음폭포네요. 남해의 금산 쌍홍문(해골바가지) 닮았네요. 그 위 출렁다리도 멋지고
6. 관음폭포
오늘의 최고 뷰 포인트 관음폭포(제6폭포)입니다. 둘째가 따라왔어요...
회장님과 노래하는 미야님은 초등학교 동창생입니다.
여기는 현재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7. 연산폭포
삼용추도는 연산폭포, 관음폭포, 잠룡폭포를 그린 것이다
계속 폭포투어 진행중
제8폭포 은폭포입니다
8. 은폭포
이제 산정으로 올라갑니다.
이와중에도 내리막길이
삼지봉이 3.0km 컥
나무가지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린듯
산정으로 비탈길을 치고 올라가는길
그래도 원추리가 길을 밝혀줍니다.
<원추리>
넘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원뿔 모양으로 굵어지는 것이 있다. 잎은 2줄로 늘어서고 길이 약 80cm, 나비 1.2∼2.5cm이며 끝이 처진다. 조금 두껍고 흰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7∼8월에 핀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서 자라고,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6∼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빛깔은 주황색이고 길이 10∼13cm, 통부분은 길이 1∼2cm이다. 포는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2∼8cm이고, 작은꽃줄기는 길이 1∼2cm이다.
안쪽화피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나비 3∼3.5cm이다. 수술은 6개로서 통부분 끝에 달리고 꽃잎보다 짧으며, 꽃밥은 줄 모양이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는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동아시아 원산으로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는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꽃을 중국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지혈·소염제로 쓴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왕원추리(var. kwanso)라고 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추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비비추도 피고
갑작스런 오르막길이 우릴 시험해봅니다
호우특보속에서도 내연산 산행을 감행합니다. 판단은 옳았어요...서해안쪽 호우로 동쪽으로 왔는데 날씨가 좋았어요
둘째가 따라왔어요
정상부근에 중식시간
중식모습 / 정상인증은 밥먹고 나서 / 힘들었나 봅니다
안국장님과 무진기행님
무진기행님 큰애(바람바람바람님)도 따라왔어요
노래하는 미야님
둥굴레님
무진부자가 한컷
앞으로도 사랑할 ST님 내외분
정상부 스케치
이제 하산길
이런 소나무숲을 걸을수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계곡속의 닥터피쉬?
아프단 얘기없이 잘가네요
바윗돌을 임시 야적한 느낌이랄까
단풍이 아니고 가뭄에 말라죽은 나무들이네요...
다시금 관음폭포에
계곡 바닥이 암반투성이
보경사로 가는 길
대왕의 꿈, 남부군을 촬영했다 합니다.
남부군 500여명의 목욕신
보경사 경내
신방목(사자모습의 신방목)(펌)
천왕문을 들어서려는데 다른 사찰에서는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신방목이다. 신방목은 기둥 밑에 초석을 받치듯이 앞뒤로 받치는 짧은 각목을 말하는데, 특히 앞면에는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하게 된다.
보경사 대웅전 뒷편의 비사리 구시
비사리 구시는 부처님의 공양을 마련하는 구유를 말하는데, 비사리는 '벗겨놓은 싸리의 껍질'을, 구시는 '구유'를 말한다. 대체로 거찰에는 그 옛날 영화로웠던 시절을 대변하는 듯 하나씩 있게 마련이다. 보경사의 비사리 구시는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것으로 나라의 제사 때 절을 찾는 사람들이 밥을 퍼먹을 수 있도록 쓰인 도구이고, 약 4000명분의 밥을 담았다고 한다.
조금 어지러운 모습이지만 그래도 예술입니다
보경사네 기묘한 소나무 입니다
신고문님 한컷
산사 인근에 칼렌다에서나 나올법한 소나무숲 일품입니다
벌떡주...아직은 괜찮은데...
하산길. 지친 발을 계곡에 담궈봅니다.
참나리도 절정입니다
선일대 전망대(펌)
선일대